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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손흥민 끝내 사라졌다→첫 유로파 결승 '벤치 전망'…"이제 막 부상 복귀, 다른 선수 선발 가능성 높아"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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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결승전에 선발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로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손흥민에게도 다가오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경기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클럽 레전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많은 골을 터트렸지만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적이 없다. 만약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그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마침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발 부상이 완전히 회복돼 36일 만에 선발로 나와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74분을 소화했다.

발 부상으로 인해 약 한 달 동안 결장했던 손흥민은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교체로 나와 복귀전을 가졌고, 빌라전에 선발로 뛰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손흥민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을 바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20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준비됐다. 부상에서 분명히 회복됐다"라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첫 경기를 뛴 뒤, 빌라와의 경기에서 70분 정도 뛰었다. 그렇게 오래 뛸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잘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으로 난 준비가 됐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으며, 선수들도 시즌의 가장 큰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매체들은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가오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당장 UEFA가 토트넘의 맨유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할 때 손흥민을 제외했다.

UEFA가 예상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4-3-3 전형이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키고,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백4를 구성한다.

중원에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배치됐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브레넌 존슨, 도미니크 솔란케, 히샬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 이유에 대해 UEFA는 "토트넘 공격진의 왼쪽 측면은 주요 선수 선발 딜레마이다. 손흥민은 발 부상에서 막 복귀했기 때문에 히샬리송이나 마티스 텔이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특히 히샬리송은 준결승전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유력한 후보이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토트넘의 포메이션에 따라 손흥민이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4-3-3 전형을 택한다면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자신이 선호하는 포메이션을 고수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파페 사르가 수혜를 볼 수도 있다"라며 "사르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와 함께 중원에서 토트넘에 활력을 불어넣을 거다. 그는 또한 맨유와의 이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왔고, 이는 포스테코글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르가 출전한다면, 왼쪽 윙어인 히샬리송이나 손흥민 중 한 명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라며 "손흥민은 지난 두 경기에서 몸 상태를 증명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난 2경기 선발은 히샬리송을 결승전까지 아껴두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가 맨유전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촉구했다.

골드 기자는 팟캐스트를 통해 "쏘니의 경우, 우리가 좋아하는 쏘니의 작은 부분들을 경기력에서 볼 수 있었다"라며 "많지는 않지만, 선수들을 따돌리는 스퍼트 같은 작은 부분들이었다"라며 손흥민의 선발 복귀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손흥민은 거의 반반씩 뛰면서 선수들을 제치고 나갔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라며 "발 부상이 손흥민에게 더 오랜 시간 동안 문제가 되어 왔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떤 팀이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쏘니처럼 보이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었다"라며 "그런 플레이를 하려면 왼쪽 윙어 자리에 기용해야 한다. 당연히 바로 선발로 기용하거나, 10번 역할로 기용하거나, 상대가 어떤 역할을 하든 간에 말이다"라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추천했다.

사진=연합뉴스, UEFA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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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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