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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굴욕 순간? 첼시 "휴, 뎀벨레 나가고 LEE 들어와 다행"... 5-2 완승 속 '뼈아픈' 한줄평
PSG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5-2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UCL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PSG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던 PSG는 설욕에도 성공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UCL에서 교체로만 8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아직 골과 도움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선 이강인의 교체 투입 상황을 전하면서, 전반전 내내 첼시 수비진을 위협한 뎀벨레의 압도적인 활약상에 주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강인이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순간을 조명하며 "첼시 입장에선 뎀벨레가 빠지고 이강인이 들어온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묘사했다.
이는 이강인의 기량에 대한 평가절하라기보단 앞서 골까지 넣으며 매서운 속도와 돌파력으로 상대 측면을 위협한 뎀벨레의 존재감이 그만큼 대단했다는 것이다.
PSG는 전반 10분 만에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28분 귀스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뎀벨레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첼시의 반격이 거셌다. PSG는 후반 13분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흐비챠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을 연이어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꾀했다.
교체 카드는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후반 2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골을 넣었다. 후반 41분엔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 찬 중거리포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5분 이강인이 빈 골대에 밀어 넣은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엔 크바라츠헬리아가 쐐기골을 넣으며 5-2 승리를 완성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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