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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2400억 초대형 계약, 손흥민 입는다…韓 북중미월드컵 새 유니폼 전격 공개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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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나이키와 맺었던 초대형 계약이 이번 월드컵에서 결실을 맺을까. 캡틴 손흥민(33, LAFC)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능력을 한껏 올려줄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지난 2020년,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에 따르면 2031년까지 12년에 걸쳐 총액 2400억 원(현물 포함) 규모에 추가 인센티브를 더하는 역대급 조건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천문학적인 액수는 역대 최고,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입게 될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가 자랑하는 최신 스포츠 과학 기술이 총망라된 현대 의류 공학의 집약체다. 가장 돋보이는 기술적 혁신은 쿨링 퍼포먼스의 극한을 추구한 '에어로-핏(Aero-FIT)' 시스템의 전면 도입이다.

이 기술은 경기 중 땀 흘리는 선수의 피부 표면과 유니폼 원단 사이에 발생하는 미세한 공기의 흐름까지 계산하여 운동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된 것이다. 체온이 가장 급격하게 상승하는 주요 신체 부위에는 '타원형 메쉬 존'을 배치함으로써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존 유니폼 제작의 주류였던 표면 그래픽 프린팅 기법을 과감히 탈피하고, 의류의 직조 구조 자체를 새롭게 짜 넣는 방식을 채택하여 원초적인 가벼움을 구현해 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나이키 엘리트 퍼포먼스 의류 역사상 최초로 100% 재활용 섬유 폐기물을 가공해 원단을 제작했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스포츠 리딩 브랜드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철학을 유니폼 한 장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미학적인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관통하는 핵심 디자인 철학은 '호랑이의 기습'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화 요소에 스트리트웨어의 힙한 감성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했다. “어떤 강팀을 만나도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유니폼 위에 구현해 냈다.

홈 유니폼은 '백호'를 메인 모티브로 삼았다. 순백의 바탕 위에 백호 특유의 털 무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으로 재해석해 전면에 흩뿌렸다.

이는 피치 위에서 무한한 회복력, 끈끈한 단결력, 결정적인 순간에 맹수처럼 폭발하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시각적으로 은유했다. 등번호와 선수 이름 마킹에는 한국 전통 서예의 유려한 붓 터치와 서양의 모던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전용 커스텀 폰트를 적용해 국가대표팀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줬다.

어웨이 유니폼은 짙고 대담한 바이올렛(보라색) 컬러를 과감하게 메인 색상으로 채택했다. 웅크리고 있던 잠재된 에너지가 단숨에 꽃망울을 터뜨리듯 폭발하는 역동적인 기세를 상징하며, 그라운드 위에서 한국 축구만의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템포를 돋보이게 할 강력한 장치다.

나이키는 유니폼 공개와 발맞춰 '발톱의 역습'이라는 강렬한 타이틀로 풋볼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기다리던 역습의 순간에 선수들이 함께 움직이면 멈출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선언이자,폭발하는 대한민국 축구의 집단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2026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은3월23일 공식 출시되며, 오는 3월 유럽에서 열릴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유니폼을 등에 업은 홍명보호의 시선은 이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해 있다. 홍명보 감독은 논란 끝 부임했을 때 월드컵 16강 이상, 8강 진출을 도전적인 목표로 내세웠다. 정몽규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우리 선수단의 전력 균형이 4년 전 카타르 대회 때보다 한층 진일보했다"라면서 조별리그 3경기를 거쳐 32강, 나아가 16강까지 5경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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