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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SSG 레전드 김광현, 어깨 수술… 사실상 시즌 아웃

  •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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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 '리빙 레전드' 김광현이 수술대에 오른다.

SSG는 22일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 선수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광현은 SSG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다. KBO리그 통산 2321.2이닝을 던지며 180승 108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2007시즌 SSG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이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10승(10패)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 5.00으로 부진했으나 144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지켰다. 김광현의 활약으로 불펜진 소모를 줄일 수 있었던 SSG는 시즌 막판까지 불펜진의 힘을 바탕으로 지난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광현은 2026시즌 스프링캠프 기간 어깨 통증을 느꼈다. 결국 지난달 15일 어깨 통증으로 인해 귀국했고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이 나왔다. 이후 일본에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어깨 수술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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