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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었다’ 알 힐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1800억 베팅! 브루노 “맨유가 돈 필요해서 내보내면 이해할 것”

  •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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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한 사우디의 관심이 점점 더 구체화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브루노가 다음 주까지 올드 트래퍼드를 떠나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인 알 힐랄로 이적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 공격 시 수비 가담부터 중원에서 전방으로의 공 배급, 도움과 득점까지 경기의 모든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 부상 없이 매경기 출전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하지만 팀은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결승에서 토트넘에 0-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러한 상황에 사우디에서 브루노 흔들기에 나섰다. 후벵 아모링 감독과 본인은 팀을 떠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끝나고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브루노는 팀에게 자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비싼 돈을 받고 팔려고 한다면 자신은 그때 팀을 떠날 것이라 남긴 바 있다.

더커는 “알 힐랄은 만 31세가 되는 브루노에게 최대 1억 파운드(약 1,852억 원)을 제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다른 현지 소식통은 “알 힐랄은 브루노가 계약금과 보너스를 포함한 주금 70만 파운드(약 13억 원)의 3년 계약을 수락하길 기다리고 있다”고도 알렸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또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브루노가 맨유에 남게 될지는 미지수가 됐다. 게다가 브루노는 맨유를 사랑하지만, 현재 구단 안팎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이나 분위기에 전혀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다. 또한 많지 않은 나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MUFC global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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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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