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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의 쾌거! 손흥민 초대형 경사!…사우디 이적 NO, UCL 뛴다 "토트넘, SON 영입 제안 거절한다"

  • 2025-05-2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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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과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홋스퍼 HQ'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소식은 토트넘 팬들에게 안도감을 줬다"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2025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전드들과 작별 인사를 할 수도 있다"라며 다가오는 2025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10명의 선수를 소개하면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손흥민에 대해 언론은 먼저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의 전설로 남을 예정이다. 그는 2008년 이후 구단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1월에 계약을 연장해 2026년 여름까지 구단과 인연을 맺었지만, 이는 손흥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일 수 있다"라며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과 인연을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7골만 넣었고,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어려운 시즌을 보낸 후 구단은 팀 내 최고 연봉 수령자를 내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팬들은 클럽 주장이 떠나는 것을 보고 슬퍼하겠지만, 올여름은 양측이 헤어져야 할 적기처럼 느껴진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홋스퍼 HQ'도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2024-25시즌에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라며 "시즌 후반기에 손흥민의 기록이 급격히 떨어졌고, 잔뜩 곪아 터진 발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라며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이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손흥민은 돌아와 고통을 딛고 일어서서 토트넘이 주요 트로피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뒤, 예상치 못하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손흥민은 젊은 임대 영입 선수 마티스 텔의 성장과 본인 부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도 이적설의 대상이 됐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전에 손흥민에게 5000만 유로(약 776억원)를 제시하는 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사우디의 관심을 거론했다.

이어 "이는 노장 선수에게 거액의 투자를 하는 것이었고, 토트넘은 이를 자신들의 정책에 맞는 젊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면서 "동시에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그는 32살이고 올시즌 부진했지만, 토트넘에 손흥민의 경험과 인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의 기록은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보다 나쁘지 않았다. 더 나은 전술을 적용하면 그의 폼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토트넘 역시 손흥민을 유지하는 데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의 보도를 인용한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구단 최고의 레전드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복귀와 함께 손흥민의 경험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이적 소식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전성기에 접어든 젊고 야심 찬 프리미어리그 스타로 대체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이후 나온 것"이라며 "하지만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영웅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매각하여 이적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그의 기준으로는 부진한 시즌이었지만, 특히 공격적인 측면에서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며 "그는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7개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리그 도움 부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간절히 원하던 트로피를 얻었는데, 올시즌 손흥민의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가 남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서 이번 여름 아름다운 이별이 이뤄질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러나 토트넘은 소문과 달리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과 함께 다시 한번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자리 중이지만,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었다.

사진=손흥민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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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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