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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발표 "손흥민 레전드 등극, 주장 엘리트 임명"...韓 축구 새 역사 썼다! 역대 단 '3명'의 상징성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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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이 마침내 토트넘 레전드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10년 만에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으며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그동안 클럽에서 활약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로 우승을 놓쳤고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결승에서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또한 2020-21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카라바오컵을 내주며 다시 좌절했다.

이로 인해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맨유전에 후반 교체 출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가장 먼저 우승컵을 전달 받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을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에겐 레전드인 손흥민이 있다”고 했고 굴리에모 비카리오는 “손흥민과 역사를 새로 썼다. 평생 이번 우승을 기억할 것이다”라고 감격했다.

손흥민도 마침내 ‘레전드’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그동안 팀의 레전드라는 평가에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경기 후 “오늘은 레전드가 되겠다. 물론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토트넘 구단으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장단 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우리 구단의 레전드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해당 소식과 함께 손흥민, 앨런 멀러리, 스티브 페리먼이 나란히 위치한 사진도 공개했다.

멀러리는 1971-72시즌 UEFA컵(현재 유로파리그)을 주장으로 들어 올렸고 페리먼은 1983-84시즌에 같은 대회에서 캡틴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주장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획득하면서 구단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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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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