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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섯 경기 남았다, 토트넘 5연승 가능해"…데 제르비 감독의 안쓰러운 외침, 극장골 맞고 좌절만 남은 무승부

  •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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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회식까지 열며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다 잡은 듯했던 승리는 상대의 '극장골'에 의해 무너졌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자신을 더 믿고 따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 새벽(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 후반 32분 사비 시몬스의 득점으로 한때 승기를 잡았으나, 전반 종료 직전 미토마 카오루, 후반 종료 직전 조르지니오 루터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2026년 들어 리그 승리가 없는 토트넘으로서는 손에 넣었던 승점 3점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좌절을 피하지 못했다. 1977년 이후 처음으로 강등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BBC 등 복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패배 의식을 강하게 경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다섯 경기 남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고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5경기, 15점을 남겨두고 있다. 이 팀은 5연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실망감을 드러낸 선수들을 향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은 나를 따라야 한다. 다른 생각하지 말고, 나를 따르고 내 말을 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자부심을 느낀다. 더 강해져야 하고 다음 경기인 울버햄프턴전에만 집중해야 한다. 월요일 오후 훈련장에는 웃는 얼굴로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난 부정적인 사람을 보고 싶지 않다. 슬픈 선수도, 슬픈 코칭스태프도 보고 싶지 않다. 그런 사람을 볼 시간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점 차,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와는 2점 차로 뒤져 있는 상황이다. 다음 경기는 25일 밤 11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다. 최하위 팀을 상대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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