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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챔스’ PL 최종전, 맨시티 첼시 뉴캐슬 살았다

  • 2025-05-2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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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 첼시,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 막차를 탔다.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경기가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세 자리를 두고 다섯 팀이 벌이던 처절한 챔피언스리그 경쟁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생존으로 끝났다.

리그 우승과 2부리그 강등이 모두 확정된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한다.

1위 리버풀, 2위 아스널이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3위 맨체스터 시티,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5위 첼시, 6위 아스톤 빌라, 7위 노팅엄 포레스트가 남은 세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형국이었다. 승점 68점(20승 8무 9패)인 3위 맨체스터 시티는 사실상 진출이 결정된 상태였다.

4위 뉴캐슬, 5위 첼시, 6위 아스톤 빌라가 승점 66점 동률에 7위 노팅엄이 승점 단 1점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5위 첼시, 7위 노팅엄이 맞대결을 펼치는 운명의 장난 같은 대진까지 성사돼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그야말로 예측 불허였다.

패하지만 않으면 자력으로 5위 확보가 가능했던 맨시티는 풀럼에 일찌감치 앞서가며 변수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

대형 변수가 가장 먼저 발생한 쪽은 6위 빌라다.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전반 추가시간 퇴장을 당한 것이다. 명백한 득점 기회에서 호일룬을 몸통으로 막았다.

후반 초반 첼시가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빌라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비기기만 해도 5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첼시가 노팅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 순간 첼시가 실시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마찬가지로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에 오를 수 있었던 뉴캐슬 쪽에서는 반대로 사고가 터졌다. 후반 20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선제 실점한 것이다. 10명으로 버티던 빌라가 오히려 실점하지 않으면서 뉴캐슬은 실시간 순위 6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빌라가 결국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했다. 후반 31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실점하면서 뉴캐슬에 5위를 내주고 다시 6위가 됐다. 이후 추가 실점까지 내주면서 빌라는 회생불가 상태가 됐다.

승점 66점 동률 세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첼시는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남은 두 팀 중 골 득실이 앞섰던 뉴캐슬이 최종전 패배에도 5위 막차를 탈 수 있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던 빌라, 시즌 내내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았던 노팅엄은 마지막 경기에서 미끄러지고 말았다.(사진=첼시 선수단, 칼럼 윌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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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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