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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소화는 기본...안우진 VS 양현종, 통산 세 번째 선발 투수 맞대결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7)이 소속팀 8연패 기로에서 양현종(KIA 타이거즈) 3번째 선발 맞대결을 한다. 안우진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 올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한다. 군 복무와 어깨 수술 재활로 2023년 8월부터 공백기를 가진 안우진은 지난 4월 12일부터 1군에 복귀해 조금씩 투구 이닝을 올렸다. 오른쪽 이두근과 오른 손가락 물집으로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6월 로테이션은 빠지지 않고 소화 중이다. 키움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전날(23일) 치른 KIA 3연전 1차전까지 7연패를 당했다. 5월 말 당한 시즌 최다 연패(8)에 다가섰다. 이런 상황에서 안우진이 연패 스토퍼로 기대받고 있다. 다른 관심사는 현역 최다승 투수 양현종과의 선발 투수 맞대결이다. 통산 190승을 거둔 양현종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전처럼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는 투구는 어렵지만, 노련미로 200승을 향해 가고 있다. 특히 6월 등판한 3경기에서 15이닝을 소화하며 3점만 내줬다. KBO리그 대표 에이스 계보를 잇는 양현종과 안우진. 두 선수는 그동안 두 차례 선발 투수로 같은 날 같은 마운드에 섰다. 안우진이 각성 모드를 켠 2022년 6월 11일 광주, 6월 29일 고척 경기였다. 첫 맞대결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KIA 승리 발판을 만든 안우진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안우진에 판정승을 거뒀다. 두 번째 맞대결은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1-0를 이끌고 승리 투수가 됐다. 양현종도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안우진은 이후 전성기를 열었지만, 올 시즌은 부상 복귀 첫 시즌이다. 양현종은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꾸준히 5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안우진이 팀 연패 상황을 안고 등판하는 점이 변수다. 명품 투수 맞대결에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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