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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전' 2군서 홈런 치고 1군 콜업, 선발 출격까지…KT 이호연, 하루 2G 뛴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이호연(30)이 더블헤더도 아닌데 하루 2경기를 뛴다. 2군에서 홈런을 친 뒤 콜업됐고, 1군에 올라오자마자 선발 출장한다.
KT는 5일 대전 한화전에 상대 좌완 선발 류현진을 맞아 배정대(중견수) 천성호(2루수) 안현민(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오윤석(1루수) 이호연(3루수) 권동진(유격수) 조대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주전 김민혁과 허경민이 나란히 선발 제외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김)민혁이는 다리가 아프고, (허)경민이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살이 왔다. 그래서 (이)호연이를 불렀다. 그 전부터 올리려 했다”고 밝혔다.
외야수 안치영이 1군 엔트리 말소되면서 시즌 첫 콜업된 이호연은 이날 낮까지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온 이호연은 1회 한화 선발 권민규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5회에는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김건형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는데 곧장 1군 경기가 열리는 대전으로 넘어왔다. 차량으로 2시간 거리를 이동한 이호연은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하루 2경기를 소화한다.
2018년 롯데에 입단한 뒤 2020년 1군 데뷔한 이호연은 2023년 5월 투수 심재민과 트레이드돼 KT로 넘어왔다. 그해 85경기 타율 2할7푼8리(212타수 59안타) 3홈런 17타점 OPS .693로 깜짝 활약하며 최하위로 처졌던 KT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27경기 타율 1할4푼6리(41타수 6안타)로 고전했고, 2군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27경기 타율 2할8푼7리(87타수 25안타) 2홈런 18타점 OPS .812로 활약했고, 시즌 첫 1군 콜업과 함께 선발 기회를 잡았다.
타선이 침체된 KT는 이호연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강철 감독도 “2군에서 홈런 쳤는데 여기 와서 하나 더 쳤으면 좋겠다. 그럼 기록 아닌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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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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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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