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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중국 이겼는데 2500만원 롤렉스 시계 선물, 말이 돼?…인도네시아 대통령, 대표팀에 고급 시계 뿌렸다 "中 눌러 고맙다"

  •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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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중국전에서 승리한 자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로 줬다.

인도네시아 매체 '스포츠코너'는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로부터 고급 롤렉스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전반 45분에 나온 올레 로메니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중국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인도네시아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인도네시아는 1987년 이후 38년 만에 중국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C조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반면 C조 최하위 중국은 인도네시아전 패배로 월드컵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예선 탈락을 피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자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대표팀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표팀 주장 제이 이즈스는 "정말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었다. 어제 승리 후 프라보워 대통령께서 우리와 함께 축하하고 싶어 하셨다"라며 "대통령께서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라보워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선물은 오찬에서 끝나지 않았다. 몇몇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으로부터 고급 시계를 선물받은 것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도 "가장 큰 화제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관저 방문 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선물로 고급 롤렉스 시계를 받았다는 사실이다"라며 "공개된 사진에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들이 프라보워 대통령으로부터 호화로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에게 선물된 시계는 롤렉스 GMT 마스터 2 시리즈인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이 시계의 가격은 1억 7000만 루피아(약 1400만원)에서 3억 루피아(약 2500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오찬을 즐긴 뒤 선물까지 받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이제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일 오후 7시35분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일본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C조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저스틴 허브너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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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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