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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부터 6위까지 1.5경기 차…롯데, 박터지는 수도권 6연전서 우위를 점하라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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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일 현재 34승3무28패 승률 0.548로 10개 구단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자리가 견고한 건 아니다. 4위 삼성과는 0.5경기, 5위 KT와는 1경기 차이다. 6위 SSG와도 1.5경기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1패에 순위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위치다.이런 상황에서 롯데는 남은 수도권 6연전을 바라보고 있다.지난 6일 잠실 두산전부터 수도권 원정을 시작한 롯데는 10일부터는 수원에서 KT와 주중 3연전, 그리고 13일부터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3연전까지 치러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두산전에서는 2승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롯데는 남은 6연전 동안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5할 이상의 승률을 이어가야 현재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다만 롯데는 현재 완전한 전력이 아니다. 나승엽이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데 이어 윤동희가 좌측 전면 대퇴부 근육 손상으로 지난 6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전민재가 경기 중 교체되기도 했다. 헤드샷 여파로 전력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전민재는 “시야가 흐리다”는 이유로 교체돼 걱정을 키웠다.잇딴 전력의 누수에도 롯데는 타선의 힘을 내세워 7~8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만 두산은 순위가 9위로 처져있는 팀이고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물러난 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접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없다.일단 롯데로서는 수원 KT전에 등판할 선발 투수 박세웅과 터커 데이비슨의 반등을 바란다. 박세웅은 10일, 데이비슨은 11일 등판할 예정이다.박세웅은 개막 후 4월까지 7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하는 등 호투하며 다승 선두 자리를 놓고 다퉜다.하지만 최근에는 개인 3연패에 빠져 있다. 지난달 23일 한화전부터 4일 키움전까지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전에서는 6.1이닝 4실점(3자책)으로 제 역할을 했으나 5월29일 삼성전에서는 5.1이닝 6실점(5자책), 키움전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개인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세웅의 가장 최근 승리는 지난 5월11일 KT전이었다. KT전의 좋은 추억을 살려 다시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아야한다. 화요일인 10일 등판 후 15일 인천 SSG전까지 주 2회 등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구수 관리를 하면서 좋은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데이비슨도 최근 들어서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외인 투수였던 찰리 반즈를 대신해 에이스 노릇을 했던 데이비슨 역시 최근 3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직전 등판인 5일 키움전에서는 3.2이닝 10안타 2홈런 4볼넷 3삼진 9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올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며 자리 잡아가는 중이고 강속구 투수 이민석도 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박세웅, 데이비슨이 다시 살아난다면 선발진에서는 큰 걱정이 없다. 최근 데이비슨과 호흡이 잘 맞았던 정보근이 1군의 부름을 받은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단 KT전에서 부진의 사슬을 끊어야한다.타선에서는 지난 주말 3연전 동안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 주장 전준우가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레이예스는 13타수 6안타 타율 0.462로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고 전준우는 11타수 4안타 1홈런 타율 0.364로 베테랑다운 활약을 했다.반면 지난해 트레이드 성공 신화로 떠오른 손호영의 분발이 필요하다. 손호영은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2안타 타율 0.182로 부진했다. ‘잇몸 야구’로 한동안 버텨야하는 롯데로서는 손호영처럼 주전 멤버들이 중심을 잡아줘야한다.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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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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