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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넘보지 못한 기록' 저지 미쳤다, ML 120년 역사상 최초 대위업 '전율'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최초 대기록 위업을 세웠다.
저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헌터 도빈스의 97.5마일 빠른 볼을 밀어쳐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22호. 비거리 436피트(133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3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저지는 6회말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어진 7회말 유격수 내야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저지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호쾌한 스윙을 보였다.
양키스가 5-11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로버트 스톡의 96.8마일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3호. 이로써 지난 1일 LA 다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홈런 두 방으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1위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와는 3개차다.
시즌 타율도 0.396까지 끌어올렸다. OPS는 1.246로 타율과 OPS 부문에서 저지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저지는 오타니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현대 야구 역사상 개막 후 64경기서 이런 타율과 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저지 뿐이다"고 위업을 극찬했다.
MLB.com 사라 랭스 기자는 "2024년 개막 이후 저지는 1회에 27개의 홈런을 쳤다. 이는 MLB 어느 누구보다 9개가 많다"며 "시즌 첫 64경기에서 20개 이상 홈런으르 친 타자 중 저지의 타율은 역대 3위다. 1위는 1925년 로저스 혼스비(타율 0.425, 21홈런), 2위가 1930년 척 클라인(타율 0.405, 20홈런)이다"고 전했다.
저지는 개인 통산 43번째 1경기 멀티 홈런을 만들어냈는데, 양키스 구단 역사상 공동 3위가 됐다. 레전드 루 게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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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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