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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와! 한화 이글스, '33년 만에' 시즌 40승 선착 대기록 수립!…노시환 동점포+이원석 역전타+김서현 18SV→'두산 5연패 수렁'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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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시즌 40승 선착을 달성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1회 동점 투런포와 이원석의 7회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한화는 이번 주말 1위 다툼을 벌이는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전을 치러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 1무 26패로 1992년 빙글레 이글스 시절 이후 33년 만에 시즌 40승 선착에 성공했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잭 로그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오명진(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김동준(지명타자)-케이브(우익수)-이유찬(유격수)-박준순(2루수)-김민석(1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과 상대했다.

두산은 1회 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1회 초 정수빈과 오명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타자 양의지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상대 홈 송구 과정에서 양의지도 2루까지 진루했다. 

두산은 후속타자 김재환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추가 득점을 뽑았다. 하지만, 1사 3루 기회에서 김동준과 케이브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1회 말 1사 뒤 하주석의 사구로 첫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노시환이 로그의 4구째 124km/h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동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5경기 만에 터진 노시환의 시즌 12호 아치였다. 

두산은 2회 초 선두타자 이유찬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박준순이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김민석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첫 삼자범퇴 이닝이 나왔다. 

한화는 2회 말 선두타자 이진영의 중전 안타로 기회를 모색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최재훈의 3루수 방면 병살타가 나와 이닝이 끝났다. 

3회 초와 3회 말은 양 팀 모두 삼자범퇴 이닝으로 종료됐다. 두산은 정수빈과 오명진이 연속 삼진을 당한 뒤 양의지가 포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3회 말 이도윤과 이원석이 뜬공 범타에 그친 뒤 하주석이 초구 내야 땅볼을 날렸다. 

두산은 4회 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우익수 뒤 2루타로 곧장 득점권 기회를 이끌었다. 하지만, 김동준과 케이브가 연속 범타에 그친 뒤 이유찬마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 기회를 날렸다. 

한화도 4회 말 문현빈의 사구와 채은성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 역전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진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김태연이 1루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5회 초 1사 뒤 김민석의 볼넷과 정수빈의 진루타로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오명진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또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5회 말 선두타자 최재훈의 좌전 안타와 이도윤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원석과 하주석이 모두 내야 땅볼에 그치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한화는 6회 초 시작 전 엄상백을 내리고 박상원을 올려 불펜진을 가동했다. 엄상백은 5이닝 90구 4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6회 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한화는 6회 말 선두타자 문현빈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노시환이 우익수 뜬공에 그친 뒤 채은성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문현빈이 귀루에 실패해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7회 초 선두타자 케이브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출루했다.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김민석이 2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또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길었던 득점 침묵을 깼다. 한화는 7회 말 선두타자 이진영의 중견수 뒤 2루타와 김태연의 희생 번트, 그리고 최재훈의 사구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도윤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이원석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3-2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대타 안치홍 타석에서 이중 도루 시도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3루 주자 플로리얼이 상대 포구 송구에 홈으로 움직이다가 중간에 공을 가로챈 투수의 3루 송구로 결국 아웃당했다. 

한화는 8회 초 마운드 위에 한승혁을 올렸다. 두산은 선두타자 정수빈의 중전 안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창출했다. 이어 대타 김인태가 초구 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 기회로 이어졌다. 한화 벤치는 8회 2사 만루 위기에서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조기 투입했다. 김서현은 케이브를 2루수 땅볼로 잡고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9회 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9회 말 마지막 수비에 나섰다. 한화는 선두타자 이유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김서현은 이선우와 김민석에게 각각 우전 안타와 우익수 뒤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 위기에 다시 빠졌다. 하지만, 김서현은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오명진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시즌 18세이브 달성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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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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