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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서현 블론세이브→11회말 홈에서 아웃’ 한화, 1위 탈환 실패…LG-한화, 11회 2-2 무승부 ‘3시간50분 혈투’

  •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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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LG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2-2 동점인 연장 10회말,  LG는 김영우가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원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도윤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찬스를 만들었다. 문현빈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LG는 투수를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1사 1,2루에서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연장 11회초, 한화 주현상이 삼자범퇴로 끝냈다. 11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김태연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진영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안치홍이 좌선상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만들었다. 2사 2루에서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때렸으나 좌익수의 홈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한화 선발투수 폰세는 6이닝(103구) 4피안타 1사구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89구) 2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우익수) 구본혁(유격수) 최원영(좌익수) 박해민(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LG는 1회초 오스틴이 첫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대타 이영빈으로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경기 직전 “오스틴 선수는 훈련 도중 옆구리 불편함을 느꼈다. 1회 첫 타석에서 이영빈 선수로 교체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화는 선발 라인업으로 이원석(중견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이 출장했다.

한화는 1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주석이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때렸고, 노시환이 좌선상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채은성이 임찬규의 140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2회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문성주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구본혁이 2루수 옆을 빠지는 우전 안타로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최원영은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박해민의 1~2루 사이 타구를 2루수가 잡다가 놓쳤다. 내야 안타로 기록.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신민재가 156km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1루에서 세이프됐다. 안치홍의 포수 땅볼 아웃으로 주자는 2루로 진루했고, 최재훈의 우익수 뜬공 아웃 때 3루로 태그업했다. 2사 3루에서 황영묵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2사 1,3루에서 이원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5회초 선두타자 최원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배트를 잡은 왼손 손날을 맞았다. 박해민의 1루수 땅볼로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신민재 타석에서 초구 폭투가 나오면서 2루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신민재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말 5회 2사 후 이원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04km 느린 커브에 맞았다. 한화는 하주석 타석에 대타 최인호를 기용했다. 2구째 1루주자 이원석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의 송구가 외야로 빠졌다. 이원석은 재빨리 3루까지 뛰어 세이프됐다. 

2사 3루에서 3구째 공이 폭투로 포수 뒤로 살짝 빠졌다. 3루주자가 홈으로 뛰어들다가, 포수가 빠르게 공을 잡아 협살에 걸렸다. 포수-3루수-포수의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한화는 7회 LG 2번째 투수 장현식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채은성이 우선상 3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LG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해 파울로 번복됐다. 파울라인을 살짝 벗어난 것으로 보였다.

이후 채은성은 좌전 안타로 출루, 1루에서 대주자 이상혁으로 교체됐다. 이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루주자 이상혁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안치홍이 우측 몬스터 월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최재훈이 중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황영묵이 1루쪽 기습 번트 안타를 성공시켜 3루주자가 득점했다. 2-1 역전. 투수의 홈 송구 실책까지 나와 주자는 다시 1,3루가 됐다.

LG는 장현식을 내리고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이원석이 초구를 공략했는데 땅볼이 됐고, 3루수-2루수-1루수로 병살타가 됐다. 

한화는 8회 한승혁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 타석에서 1루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후 김현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한화는 투수를 우완 한승혁에서 좌완 김범수로 교체했다. 김범수는 대타 이주헌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4번타자 문보경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보내 1사 만루가 됐다.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을 조기 투입했다.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3루에서 문성주 타석,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볼) 1루주자가 2루로 뛰다가 중간에 멈췄고, 2루 송구에 3루주자가 홈으로 뛰어들었으나 유격수가 앞으로 달려나와 송구를 잡아 곧바로 홈으로 던져 태그 아웃시켰다. 

LG는 8회말 이지강이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도윤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문현빈이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노시환도 풀카운트에서 11구째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1사 1,2루에서 LG는 이지강을 내리고,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다. 김태연이 초구에 2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진영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와 9회말 김서현과 유영찬이 나란히 실점없이 막아내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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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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