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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아쉽다! '생애 첫 빅리그 콜업 임박'→2이닝 무실점 '완벽투' 펼쳤는데...팀은 우완 선발 자원 콜업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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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시즌 초반 손가락 부상을 딛고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이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생애 첫 빅리그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타자 데일렌 릴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단숨에 득점권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다음 타자 브래디 하우스에게도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다음 타자 요한디 모랄레스의 땅볼 타구에 선행주자를 2루에서 포스 아웃, 이어 트레이 립스컴까지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로 돌려세우면서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안정감을 찾은 고우석은 2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고우석은 이날 총 26구를 투구했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3km)까지 나왔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만 머무르며 44경기 4승 3패 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을 남긴 고우석은 올해 마이애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돼 빅리그 진입 도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대로 시즌에 돌입하기도 전에 손가락 골절상에 발목이 잡혔고, 지난달 9일이 돼서야 루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시작했다.

루키리그 한 차례 점검을 마친 후 싱글A로 향한 고우석은 로우 싱글A 4경기서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실점), 하이 싱글A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2⅔이닝 2실점)로 부진했다. 

이렇듯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도 고우석은 더블A가 아닌 트리플A로 직행하는 기회를 얻었고, 이날 경기 포함 5번의 등판서 평균자책점 1.59(5⅔이닝 1실점)로 기대에 부응했다. 피안타율(0.273)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24)도 트리플A에서 오히려 더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이애미는 같은 날 펼쳐진 워싱턴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변동을 발표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트리플A서 12경기(10선발) 2승 2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한 우완 프레디 타녹을 콜업하면서 메이저 24경기(1선발)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71의 성적을 거둔 좌투 앤서니 베네치아노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사진=AP연합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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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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