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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보너스 전력…KIA 정해영·조상우·전상현 도울 수 있는 이 선수가 그립다, 셋업맨 복귀예고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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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의리는 어차피 보너스 전력이다.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실제로 윤활유를 뿌릴 수 있는 선수는 우완 황동하(23)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불펜투수들의 과부하다. 마무리 정해영이 31경기 35이닝, 전상현이 38경기 33⅔이닝, 조상우가 36경기 31⅔이닝이다. 그나마 최지민이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오는 바람에 31경기 22이닝으로 다소 이닝 수가 적다. 원 포인트 이준영도 35이닝 21.2이닝이다.

이들은 KIA 필승계투조다. 이들 중에서도 전상현~조상우~정해영이 메인 옵션이다. 아직 시즌의 반환점을 돌지도 않았는데 이들에 대한 피로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정해영의 경우 작년에 멀티이닝이 4차례였는데 올해는 이미 8차례다.

타선이 작년보다 약하기 때문에, 필승조가 작년보다 이닝수도 많고 더 프레스도 많이 받는다. 타선은 타선대로 후반기에 베스트라인업을 갖춘 뒤 반격을 노려야 한다. 마운드에는 이의리가 돌아오지만, 당장 정상가동도 힘들고,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한번씩 휴식을 주는 효과가 크다.

궁극적으로 임기영의 2년 연속 부진, 곽도규의 시즌 아웃, 유승철과 김기훈의 더딘 성장이 뼈 아프다. 그래도 후반기에 믿는 카드가 한 장 있다. 우완 황동하다. 황동하는 5월 초 인천 숙소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쳤다.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아직 뼈가 안 붙었지만, 후반기에는 돌아올 수 있다는 게 이범호 감독의 설명이다.

황동하는 올해 5선발을 준비하다 김도현에게 자리를 내주고 롱릴리프로 출발했다. 올 시즌 13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52. 성적은 눈에 띄지 않지만, 선발, 셋업맨, 롱릴리프가 모두 가능한 투수다. 어차피 투구수를 올릴 이유도 없고, 셋업맨이 필요한 팀 사정을 보더라도 황동하의 필승계투조 합류가 시급해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동하는 불펜으로 써야 되지 않을까요? 선발을 쓰려면 한 두 달을 쉬고 나면 그 개수를 7~80개까지 올리는 데 또 한 달 걸린다. 그러면 운동하고 한 달 하면 다 낫고 난 뒤에도 두 달이 걸리니까, 동하는 한 30구 정도에서 끊을 수 있게 하면 된다. 다 낫고 난 뒤에 한 3주 정도면은 30구까지 올릴 수 있다. 올 시즌은 볼펜으로 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황동하는 작년까지만 해도 140km대 초반의 포심을 구사했다. 그러나 올해 140km대 후반까지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이번 재활을 거쳐 스피드가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1이닝을 전력으로 던지면서 150km 가까이 나오면 충분히 매력적인 셋업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어쨌든 KIA는 올스타브레이크까지 1달간 잘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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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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