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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폰세 초비상, 이것이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야구의 신에게 물어봐’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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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은 역시 위대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총 4명의 선수가 7차례 달성했다. 선동열 전 감독이 1986년, 1989~1991년까지 무려 4차례나 달성했다. 이후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신인 시절이던 2006년에 영광을 안았다.

천하의 류현진조차 신인 때 딱 한번 해본 게 전부다. 이후 2011년 윤석민, 2023년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외국인투수에겐 딱 한 차례만 허락했다. 코디 폰세(31,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통산 두 번째, 한화 소속으로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한다.

폰세는 올 시즌 15경기서 9승 평균자책점 2.16, 129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다승과 탈삼진은 1위다. 다승 2위는 임찬규(LG 트윈스), 오원석(KT 위즈),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등 5명이다. 이들은 폰세에게 딱 1승 뒤진 8승이다.

탈삼진은 119개의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이 2위, 107개의 라일리가 3위, 100개의 와이스가 4위. 현 시점에서 폰세가 가장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는 부문이다. 물론 앤더슨과 라일리, 와이스가도 한 경기서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낚을 능력이 있어서, 폰세가 절대 안심할 순 없다.

평균자책점은 줄곧 1위를 달리다 최근 1위를 앤더슨에게 넘겨줬다. 앤더슨은 2.09로 폰세를 당당히 제쳤다. 폰세의 뒤에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 위즈, 2,43),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2.57) 등이 맹렬히 추격한다.

폰세는 최근 4경기 중 2경기서 실점이 살짝 많았다. 5월28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7이닝 4실점,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5이닝 5실점했다. 반면 앤더슨은 최근 5경기 중 3경기서 6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7일 수원 KT 위즈전서 5⅔이닝 3실점한 게 근래 가장 부진한 투구였다.

폰세로선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앤더슨이 잘 던지는 걸 폰세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래서 대기록에는 행운도 어느 정도 따라야 한다. 2006년 류현진만 해도 16승의 맷 랜들과 문동환, 2.68의 제이미 브라운을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폰세가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하려면, 앞으로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폰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니폰햄 파이터스, 라쿠텐 이글스에서 뛰었다. 3년간 39경기서 10승16패 평균자책점 4.54, 202이닝 소화에 그쳤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잦았다. 건강관리까지 잘 한다면, 그 다음엔 야구의 신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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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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