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반복되는 키움 구단 매각설... 창단 때 심어진 불씨 탓?

  • 2025-06-19
  • 4
기사 전문 이동하기

[케이비리포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측에서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음에도 구단 매각설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단을 창단한 2008년부터 내재된 불씨인 경영권 분쟁과 법적 다툼, 그리고 그로 인한 불투명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출소 후, 이장석 전 대표는 47억 원 부담을 통해 구단의 유상증자를 주도했다. 주식 보유량을 종전(27만 7천주)에 비해 4.4배 늘어난 121만 8천주로 늘렸고 지분율(약 69%)도 이전에 비해 높아졌다 . 이후 이장석 전 대표의 구단 장악력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홍성은 회장과의 지분 소송은 법원 판결로 새 국면을 맞았다. 민사소송 1심에서 법원은 히어로즈에 약 175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고, 구단은 항소하지 않고 일부 배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법원에 공탁하는 등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은 "배상액이 너무 낮다"며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야구계 관계자는 "이장석 전 대표의 리스크가 구단 전체를 흔들고 있다"며 히어로즈 구단의 미래를 우려했다.

결국, 키움 히어로즈 매각설은 이장석 전 대표의 경영권 분쟁과 법적 리스크에서 비롯된 불안에 기반한 것이다. 구단은 재정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장석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매각설은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바람이 불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피 묻은 크보빵' 불매운동...야구팬들이 분노하는 이유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sbs),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