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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절대 1강' 평가 나왔지...'선두 한화와 4.5G 차' KIA, 힘을 내기 시작했다

  • 2025-06-2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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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이것이 '디펜딩챔피언'의 힘이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스윕과 함께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37승1무33패(0.529)가 됐다.

선발투수 아담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수확했고, 전상현(1이닝)과 성영탁(2이닝)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여기에 이창진, 패트릭 위즈덤, 오선우, 최원준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절대 1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4시즌과 비교했을 때 큰 전력 누수가 없었고,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조상우를 향한 기대치가 높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정규시즌 개막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완전체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KIA다.

KIA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5월 한 달간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최형우를 중심으로 기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여기에 오선우, 김규성, 김석환 등 2군에서 주로 뛰던 야수들이 부상자들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20일 현재 KIA의 6월 성적은 11승5패(0.688)로, 리그 전체 1위다.

가장 큰 원동력은 마운드다. 제임스 네일-아담 올러-양현종-김도현-윤영철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상현, 이준영, 조상우, 정해영 등 불펜투수들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KIA의 6월 선발 평균자책점(3.13)과 불펜 평균자책점(2.96)은 각각 리그 2위, 1위다.

7월에는 부상자가 하나둘 돌아온다. 우선 첫 실전 등판을 앞둔 좌완 영건 이의리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의리는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전망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의리는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는 소화해야 하지 않을까. 8~90구까지는 던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도 7월 복귀를 바라본다. 이들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5위 KIA와 선두 한화 이글스의 격차는 4.5경기 차로, 중상위권 팀들의 격차가 크지 않다. KIA가 남은 73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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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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