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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무승’ KIA 6연승, 1064일 만에 터졌다, 김석환 대타 역전 결승 투런…SSG에 5-4 역전승, 정해영 진땀 세이브

  •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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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KIA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5-4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김석환이 대타로 나와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3년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네일은 6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신인 이호민이 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정해영이 9회 세이브를 기록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6이닝 6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이창진(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오선우(1루수) 위즈덤(3루수) 고종욱(지명타자) 최원준(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전날 김광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때린 최형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는 오늘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너무 잘해주고 있는데 계속 휴식을 못 줬다. 중간에 찬스 오면 대타로 낸다"고 언급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 정준재(2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조형우(포수) 최준우(우익수) 석정우(3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트레이드 이적생 김성욱은 옆구리가 불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3회 선두타자 김태군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민이 보내기 번트에 실패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이창진이 볼넷을 골라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했다. 박찬호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선우는 유격수 땅볼로 찬스를 놓쳤다. 

KIA는 4회 1사 후 고종욱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최원준이 우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호령이 151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김태군은 128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는 4회 삼세번에 성공했다. 2사 후 박찬호가 때린 땅볼은 3루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되면서 뒤로 빠졌다. 좌측 선상으로 굴러가 행운의 2루타가 됐다. 이어 오선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위즈덤이 3유간을 뚫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KIA 선발 네일은 4회까지 노히터 투구였다. 2회 1사 후 고명준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으나, 2사 1루에서 1루주자의 2루 도루 실패로 이닝을 끝냈다. 3회와 4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끝냈다. 

SSG는 5회 1사 후 고명준이 3루 선상 빗맞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박성한의 잘 맞은 안타성 타구는 유격수 박찬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2루수에게 글러브 토스로 송구해 1루주자를 포스 아웃시켰다. 이어 2루수가 1루로 던져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SSG KIA는 6회 1사 후 김호령이 3루쪽 기습 번트를 시도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태군 타석에서 1루주자가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김태군은 3볼에서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KIA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SSG는 선발 앤더슨에 이어 김민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선두타자 박찬호는 유격수 땅볼 아웃, 오선우가 풀카운트에서 142km 직구를 때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8호)을 쏘아올렸다. 2-0으로 리드. 

이어 위즈덤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KIA는 최형우를 대타로 내세웠다. SSG는 김민을 내리고 좌완 박시후를 구원투수로 올렸다. 최형우가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최원준이 때린 타구는 유격수 땅볼,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SSG는 7회말 1사 후 정준재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에레디아가 중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에레디아는 안타를 때린 후 1루로 달려가며 고개를 돌려 홈플레이트를 향해 뭔가 말을 했다.

심판진이 그라운드에 모여서 뭔가 논의했다. 그러자 이숭용 SSG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진에게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숭용 감독이 한참 어필을 한 후 돌아갔다. 이후 심판진은 “에레디아 선수가 치고 나가는 도중에 주심을 향해 욕설을 해서 퇴장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에레디아의 퇴장으로 1루에는 대주자 채현우가 교체 출장했다. 

잠시 경기가 중단 된 후 재개됐다. 한유섬이 네일의 초구(147km)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SSG는 3-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KIA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8회 1사 후 대타 한준수가 8구째 볼넷을 골라 나갔다. 대타 김석환은 2스트라이크에서 노경은의 포크볼(135km)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3으로 재역전시켰다. 2022년 7월 24일 롯데전 이후 1064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KIA는 8회말 전상현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선두타자 조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준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대타 오태곤을 2루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최지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KIA는 위즈덤과 최형우가 SSG 마무리 조병현 상대로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원준의 2루수 땅볼로 1사 2,3루가 됐다. 2루수가 타구를 잡아, 1루주자를 태그하려다 1루로 던졌다. 김호령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했다. 전날 9회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던 정해영은 이날은 승리를 지켜냈다. 선두타자 정준재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대타 이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유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가 됐다. 고명준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4가 됐다. 박성한을 마지막 아웃을 잡고 경기를 끝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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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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