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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 프랭크 감독, 손흥민에게 입장 전달..."벤치에 머무는 시간 감수한다면 남을 수 있어"

  • 2025-06-22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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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인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토트넘 측에 이미 명확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새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직 한 가지 조건 아래에서만 다가오는 시즌에도 팀에 남을 수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원하는 팀은 공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의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 세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4,000만 유로(약 634억 원)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까지 연결됐다. 튀르키예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야지즈 샤본추글루 기자는 "페네르바체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가 매우 깊으며,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3,000만 유로(약 472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했다.

최근 여러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남은 팀은 사우디 클럽. 사우디는 막대한 연봉을 준비했다.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 측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5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적에 동의한다면,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구단 입장에서도 즉각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라고 내다봤다.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 것은 과연 손흥민이 사우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지다. 과거 손흥민은 여러 차례 사우디 이적 질문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 역시 돈보다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딱 잘라 선을 그었기 때문.

우선 확실한 건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결국 손흥민의 미래는 본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다. 그는 클럽에서 10년간 헌신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그런 결정을 스스로 내릴 자격이 있다. 이번 여름은 손흥민이 이적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무엇보다도 그는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이미 그 얘기가 오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골드 기자는 아직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이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스퍼스 웹'은 "프랭크 감독은 올여름 스쿼드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이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다만 잔류 조건도 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벤치에 머무는 시간을 감수한다면 팀에 남을 수  있다는 입장을 이미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공신력만 놓고 따지면 골드 기자의 보도가 더욱 신뢰가 가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스퍼스 웹', '토트넘 훗스퍼 뉴스', '더 보이 훗스퍼', 'TBR 풋볼' 등 이러한 매체들은 본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신빙성 있는 자료가 없다. 주로 사견이 기사 내용을 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 만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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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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