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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한 방으로 제압…개그맨 윤형빈, ‘200만 유튜버’ 밴쯔와 로드FC 대결서 TKO 승리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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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2부의 마지막 순서 제6경기로 치러진 스페셜 이벤트 매치(-79㎏)에서 밴쯔를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펀치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이겼다.

1라운드 초반에는 둘의 탐색전 양상으로 대결이 이어졌다.

탐색전으로 1분 이상이 지나자, 밴쯔가 두 차례 킥을 날리며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

밴쯔는 윤형빈을 케이즈 가장자리로 몰며 또 한 차례 킥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빗나가기 일쑤였다.

빈틈을 노리던 윤형빈은 밴쯔에게 허점이 보인 틈을 노려 단 한 번의 오른손 펀치로 밴쯔를 쓰러뜨렸다.

밴쯔도 곧장 정신을 차리려고 했지만, 윤형빈이 파운딩에 나서자 심판이 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무려 11년 만의 복귀전을 앞둔 그는 6개월 전 평균 체중이 약 90㎏였지만, 밴쯔와 대결이 확정된 뒤 식단 조절과 크로스핏, 복싱, 레슬링, 종합격투기를 병행하며 11㎏ 이상을 감량하는 의지를 보였다.

윤형빈은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체력이면 체력, 보시는 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둘은 또 이번 대결에서 질 경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를 공약으로 내걸며 남다른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밴쯔로선 10년 넘게 운영한 채널 삭제는 생계를 건 것과 다름없다.

그는 “이번 대결에 대한 나의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채널을 걸지 않으면 (윤)형빈이 형에게도 나와 싸울 이유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밴쯔는 또 “형빈이 형과 나의 대결을 ‘서커스 매치’라고 부르는 분이 많이 계신다. ‘서커스 매치’가 아니면 붙을 수 없는 광대들이지만,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화끈한 서커스를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남다른 포부로 이날 맞대결을 준비한 둘은 경기를 마친 뒤 서로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장충|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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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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