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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타자'인데 1군 못 온다고? 꽃감독은 지켜보고 있다…"어떻게 하는지 계속 확인 중"

  •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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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퓨처스리그(2군)에서 4할 타율을 기록 중인데,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이우성의 이야기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이우성과 변우혁에 관한 질문에 "1군에 자리가 없어서 못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투수 황동하, 내야수 김선빈, 김도영, 외야수 나성범의 경우 전반기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패트릭 위즈덤, 박찬호 등 짧게 빠졌던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KIA는 기존에 1군에서 뛰던 선수들, 또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로 라인업을 재편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6월 들어 많은 승수를 쌓으면서 팀 순위를 7위에서 4위까지 끌어올렸다. 29일 현재 3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는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라인업 재편 뒤 기회를 살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은 김석환과 오선우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전만 하더라도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시즌 도중 1군에 올라와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우완 영건 성영탁과 이호민이 KIA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 등 기존 필승조가 지쳐가던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1군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았던 이우성과 변우혁도 예외는 아니다.

이우성은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8안타 타율 0.400, 1홈런, 12타점, 출루율 0.429, 장타율 0.489의 성적을 올렸다.

변우혁도 12경기 42타수 13안타 타율 0.310, 1홈런, 8타점, 출루율 0.380, 장타율 0.500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흐름을 유지 중이다.

28일 기준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외야수는 고종욱, 김석환, 최형우, 김호령, 이창진, 최원준까지 6명이다. 누가 선발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만큼 대부분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경기 중반 이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종욱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이 감독은 (고)종욱이가 대타로 나갔을 때 너무 잘 치고 있다"며 "가끔 선발 라인업에도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령탑은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2군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 감독은 "어떤 선수의 컨디션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이우성과 변우혁이) 계속 어떤 성적을 내고 있으며, 어떻게 경기를 하고 있는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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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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