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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네! "역사상 초유의 비상사태"→몰락의 길로...한때 동아시아 최강, 팀 내 최다골 공격수 시즌 아웃 "도노 다이야, 아킬레스건 파열"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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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팀 내 최다골 공격수 도노 다이야까지 잃었다.

일본 '풋볼 존'은 29일(한국시간) "요코하마 공격수 도노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사실상 복귀가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현재 J1리그 최하위로 고전 중인 구단엔 최악의 악재다"라고 보도했다.

요코하마는 지난 25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J1리그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도쿄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요코하마는 볼 점유율 62%, 38%로 도쿄를 압도했다. 문제는 효율이었다. 슈팅 숫자 면에선 8, 16으로 밀렸다. 특히 유효 슈팅은 2, 6으로 뒤처졌다.

설상가상 주전 측면 자원 도노를 잃었다. 후반 10분 아마노 준과 교체 투입된 그는 후반 44분 터치라인 근처에서 경합을 펼치던 도중 쓰러졌다. 이후 종아리 부근에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고 벤치를 향해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다. 심지어 요코하마는 이날 수비수 마츠바라 켄까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터라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요코하마는 현재 구단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다. 리그 22경기에서 3승 6무 13패(승점 15),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1972년 창단한 요코하마는 J1리그 출범 이후 33년 동안 단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일본 대표 명문 구단이다.

이들의 경쟁력은 일본 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2020년대 동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해 있던 요코하마는 2019 J1리그 우승을 기점으로 2021, 2023 시즌 준우승, 2022 시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ACL에선 2023/24 시즌 준우승, 2024/25 시즌 8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다만 올 시즌은 심상치 않다. 개막 이래 줄곧 저조한 퍼포먼스를 반복하고 있다. 구단 차원의 노력이 없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도중 두 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4월 스티브 홀랜드를 경질한 데 이어 이달 패트릭 키스노보와 결별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지난 15일 "요코하마가 키스노보 감독을 경질했다. 공식전 2연패의 성적은 구단 수뇌부의 결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4월부터 감독 대행을 맡았고 5월엔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직전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했다. 리그컵 2라운드에선 4부 리그 구단에 패했다. 이들이 시즌 도중 감독을 두 차례 경질한 것은 역사상 초유의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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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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