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손흥민 충격 대반전, 토트넘 등 돌렸다…"SON 사우디에 '930억' 매각"→美 LAFC 합류, 소속팀 반대로 불발?

  • 2025-07-04
  • 2
기사 전문 이동하기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행선지가 미국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반전으로 인해 손흥민은 토트넘을 즉시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커리어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토트넘 소식 전문가이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도 손흥민이 원한다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골드 기자의 보도 내용을 인용한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을 떠날지 머물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클럽은 손흥민이 계약 마지막 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료를 받기 위해 손흥민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데 관심이 있으며, 사우디 클럽들은 이번 여름에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는 긴 시간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을 원했지만, 손흥민이 미국 진출에 관심을 보이면서 MLS가 유력한 다음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재 MLS 클럽 중 손흥민을 가장 원하고 있는 곳은 LA FC이다. 과거 가레스 베일, 조르조 키엘리니 등이 LA FC에서 뛰었고, 손흥민의 전 토트넘 동료인 위고 요리스도 LA FC에서 뛰고 있다.

글로벌 축구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3일 "토트넘의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손흥민을 매각하는 데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며 "MLS의 LA FC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선두로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LA FC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계약할 예정인데, LA FC의 현재 선수단 명단엔 지정 선수가 두 명이나 있다"라며 "LA FC는 손흥민을 올리비에 지루(LOSC 릴)의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구단은 대규모 이적시장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MLS엔 '지정 선수'라는 규정이 있다. MLS 클럽들은 1군 선수단 연봉 총액과 선수 한 명에게 줄 수 있는 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이때 각 팀은 최대 3명까지 연봉 상한을 무시할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지정 선수이다.

LA FC의 지정 선수 중 한 명은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였으나, 최근 계약을 끝나고 프랑스로 돌아가면서 LA FC는 손흥민을 지정 선수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영국 'TBR 풋볼'을 인용한 매체도 "지루의 이탈로 공격에 공백이 생겼고, LA FC는 이제 토트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손흥민이 그 공백을 메우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손흥민은 이번 여름 자신의 미래 계획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돤다"라며 "그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토트넘으로 복귀한 후 프랭크 감독과 자신의 생각을 논의할 예정이며, 사우디 프로리그로의 이적도 또 다른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이 선호하는 빠른 템포의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라며 "이 때문에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지난 5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떠나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LA FC 이적 가능성에 대해선 "손흥민은 잠재적으로 LA FC와 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는 이미 전 토트넘 팀 동료인 위고 요리스가 스타 파워가 부족한 LA FC에 합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우디가 여전히 손흥민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풋볼 인사이더'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자 손흥민은 토트넘을 즉시 떠날 준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언론은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의 타겟이 되었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그는 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거절한 적이 있지만, 큰 액수의 제안을 받으면 중동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우디축구협회는 지난 2일 국내 이적 시장이 당초 예정된 7월 20일이 아닌 7월 3일에 시작된다고 확인했다"라며 "이는 곧 손흥민에게 제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 여름에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클럽 에버턴의 전 CEO 키스 와이네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우디에 매각할 경우 막대한 금액을 손에 쥘 것으로 예상했다.

와이네스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33세인 손흥민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지금이 손흥민이 떠날 적절한 시점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또 "토트넘이 지금보다 더 늦게 협상을 마무리한다면 더 나은 거래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으로부터 4000만~5000만 파운드(약 744~930억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고, 난 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올여름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는 게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