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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영입 안 했으면 큰일났다…먼시 6주 부상→김혜성 주전 2루수 맡는다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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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맥스 먼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김혜성의 팀 내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됐다.

먼시는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6회 1사 2루에서 2루 주자 테일러가 3루로 도루로 시도했다. 포수 윌 스미스의 송구가 먼시의 왼쪽 몸 쪽으로 높게 들어왔다. 먼시는 몸을 띄워 슬라이딩을 피하고 태그를 했으나, 2루 주자였던 테일러의 머리가 먼시의 종아리를 가격했다. 먼시가 땅에 떨어지면서 왼쪽 무릎이 심하게 뒤틀렸다.

MLB닷컴에 따르면 먼시에 대한 MRI 검사 결과 무릎골 타박상이 드러났고, 복귀까지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먼시는 다저스 부동의 주전 3루수다. 이번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13홈런 55타점 OPS 0.83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타격감이 돌아와 다저스 핫코너을 지키며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힌 먼시의 대체 선수는 토미 에드먼이다. 에드먼은 이번 시즌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고 있는데, 3루수까지 맡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김혜성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게 됐다. 에드먼의 주 포지션이 2루수인데, 에드먼이 3루를 맡게 된다면 다저스 팀 내에서 2루를 맡을 수 있는 선수는 김혜성과 오른손 타자 미겔 로하스뿐이다. 따라서 오른손 투수가 나온다면 김혜성을 우선 기용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다. 다저네이션은 "로버츠 감독은 이미 먼시의 대체 선수를 전했다"며 "에드먼이 연습 경기에서 3루수로 뛰기 시작했고, 다음주부터 우완을 상대로 핫 코너로 출전할 예정이다. 에드먼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면 김혜성이 2루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에 대해 "2루수나 유격수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풋워크를 연습해야 한다. 공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부분이 같은 개념이다"고 말했다.

에드먼은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처음으로 3루를 보게 됐다. 에드먼은 3루수로 통산 94경기에 출전했다. 선발은 59경기.

반면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온다면 엔리케 에르난데스나 미겔 로하스가 3루로 들어간다.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에게 플래툰을 적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에드먼이 2루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먼시의 회복 페이스에 따라 다저스가 3루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초반 먼시가 부진했을 때 3루수 트레이드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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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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