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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종신? '3년 1437억' 초대박 터진다!…LA FC 이적 거절→"사우디, SON 상황 예의주시 중"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LA FC의 제안을 거절하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 LA FC의 영입 제안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었다"라며 "올해 초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지 않았더라면 토트넘은 여름에 손흥민을 아무 조건 없이 잃었을 수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손흥민은 내년 1월부터 해외 클럽과 협상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은 손흥민을 매각해 합당한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토트넘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 계약서에 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이번 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잃는 일을 피했다.
재계약이 없다면 토트넘은 1년 뒤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손흥민을 내보내야 한다.
손흥민과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마침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들이 등장해 손흥민의 미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론은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과 헤어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양측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유럽 축구계를 벗어나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또 "LA FC가 손흥민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LOSC릴로 떠난 후 손흥민은 지루를 대체해 LA FC의 공격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도 미국 MLS 진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꿈을 이룬 후,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팀을 떠날 의향이 더 크다고 보도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10년간 팀을 이끌어 온 만큼,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을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손흥민을 문밖으로 밀어내기보다는 손흥민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은 여전히 그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빼내려 하고 있다"라고 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함에 따라, 손흥민은 먼저 홋스퍼 웨이에서 프랭크 감독과 만나 토트넘의 미래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시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MLS에 관심이 있음에도 LA FC의 제안을 거절할 생각이다.
영국 '미러'를 인용한 매체는 "손흥민은 미국 이적이 합리적인 옵션이라고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A FC의 제의를 거부할 의도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장기 연장 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다른 곳에서 기회를 모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시간을 들여 자신의 선택지를 평가하고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계약 기간을 채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곳에서 그는 다음 시즌에 스퍼스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라며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이 LA FC의 제안을 거절하자 사우디아라비아에 기회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안론은 "사우디 프로 리그의 클럽들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손흥민 중동에서 급여 인상을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긴 시간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을 데려오길 원했다.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여름 사우디 클럽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에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약 1018억원)였고, 손흥민에게도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3억원) 상당의 4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번 여름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사우디 클럽들은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야까지 3팀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18일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 카디시야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3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특히 알아흘리는 강력하게 왼쪽 측면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구단들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9억원) 수준의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그들은 손흥민가 합류할 경우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 등을 통해 즉각적인 수익 회수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제공하려는 급여는 3년 총액 1437억원에 해당하는 큰 이적 제안이다. 손흥민이 이번 여름 LA FC가 아닌 막대한 연봉을 제공하려는 사우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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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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