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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첫 관람’ 손흥민, 감독 면담하고 韓 투어까지…당장 토트넘 떠나지 않는다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은 지금 당장 이적을 감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기다리는 입장이다. 내달 3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고국인 한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다. 상업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현지 팬들에게 자국 선수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기회를 빼앗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이 끝난 직후, 손흥민은 곧바로 이적설에 휩싸였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의 높은 연봉과 이적료로 인해 영입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울러 MLS LAFC 또한 당장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내년 1월 혹은 6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를 필두로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시나리오가 그려졌지만, 이 또한 확실한 것은 아니었다. ‘팀토크’는 손흥민이 한국 프리시즌 투어까지 진행한 이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최근 토트넘 전설이자 레들리 킹은 홍콩 투어 관련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글로벌 슈퍼스타로 칭하며 홍콩 팬들이 가장 보기를 원하는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킹은 토트넘 내부 관계자다. 만약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 전에 이적한다면, 공개 석상에서 해당 발언을 뱉을 리 없다. 결국 손흥민은 홍콩을 비롯해 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감독의 의중을 확인한 이후, 고민의 시간을 거쳐 한국 투어가 끝난 뒤 향후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관람했다. 싸이는 6일 개인 SNS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지난 시즌 고질적인 발 부상에 시달린 손흥민은 한국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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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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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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