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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그냥 "SON, 생일 축하해!" 했을 뿐인데...이것까지 '손흥민 잔류' 암시라니?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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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이적이 불투명할수록, 다소 억지에 가까운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은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감동적인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만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손흥민에게 매디슨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매디슨은 SNS 메시지를 통해 손흥민에게 "생일 축하해, 나의 형제! 우리 주장!"이라는 애정 어린 문자를 전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임 감독을 자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팀은 현재 선수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유력한 방출이 예상되는 선수 중 하나는 바로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손흥민은 당초 올해 6월이 계약 만기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재계약 당시 계약서에 들어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이듬해 6월까지 팀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아이콘이자 레전드다.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으며, 구단 최초 아시아인 주장이라는 족적을 남겼다. 또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며 구단 사상 최초 비유럽인 엘리트그룹 입성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별개로 직전 시즌 손흥민은 잔부상, 노쇠화 등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시즌을 보냈다. 리그 총 30경기 출전에 7득점 9도움으로 두 자릿대 득점 연속 기록이 깨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팀에서 연장을 택했다 하더라도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때 방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듬해가 되면 손흥민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이 끝나기에 사실상 이적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 

풋볼인사이더는 지난달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제안에 열려있으며, 올 여름이 그의 가치가 높은만큼 현금화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매디슨이 그런 중요한 순간에 손흥민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손흥민이 여전히 팀에 머물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매디슨의 경우 단순히 팀 동료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일 뿐, 그의 이적과 잔류에 어떤 의사를 개입시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만큼 현재 손흥민의 거취에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마케팅을 정조준하며 거액을 들여 손흥민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선택지 중 하나로 고려됐지만 사실상 이동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8월 3일 한국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토트넘SNS,풋볼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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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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