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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아니시모바,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윔블던 결승 진출...생애 첫 메이저 결승행

  • 2025-07-1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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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23세의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제압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아니시모바는 7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사발렌카를 6-4, 4-6,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시간 35분간 이어진 접전 끝에 네 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펼쳐진 파워 대결이자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1세트에서 아니시모바는 5-4 사발렌카 서브 게임에서 6차례 듀스 끝에 상대의 더블폴트를 유도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사발렌카가 3-3에서 아니시모바의 실수를 유도해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를 따냈다.

아니시모바는 이번 승리로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첫 미국 여자 선수 윔블던 결승 진출자가 됐다. 경기 직후 아니시모바는 "현실 같지 않다. 어떻게 해냈는지 모르겠다. 오늘 (사발렌카를) 이기고 윔블던 결승에 오르게 된 것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니시모바는 17세이던 2019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며 10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코치 역할을 겸했던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잃은 후 정신건강 문제로 약 7개월간 투어를 떠나는 시련을 겪었다. 지난해 6월에는 윔블던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디 애슬레틱은 "수년간 테니스 광야를 헤맸던 전 10대 기린아가 센터코트에서 세계 1위를 제압했다"며 아니시모바의 재기 스토리를 조명했다. 올해 4월 물리치료사를 고용해 건강 관리에 집중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아니시모바는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간 준결승 승자와 맞붙는다. 윔블던 우승까지 이제 단 한 걸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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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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