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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배우’까지 손흥민 헌사 “쏘니 덕에 행복했어…떠난다 해도 영원히 토트넘 전설”
[포포투=박진우]
‘스파이더맨’ 할리우드 대배우 톰 홀랜드가 손흥민을 향해 헌사를 남겼다.
손흥민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일단 런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복귀 사진을 게재하며 “환영해 쏘니”라는 문구를 남겼다.
손흥민은 곧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면담을 나눌 전망이다. 이번 면담은 손흥민이 향후 거취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모하메드 쿠두스까지 품었다. 두 선수 모두 윙어 역할을 소화하는 손흥민의 경쟁자로 인식된다.
다만 프랭크 감독이 여전히 손흥민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쿠두스는 좌우측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다. 영국 현지에서는 쿠두스의 포지션을 우측 윙어로 보고 있다. 좌측 윙어가 비는데, 텔은 경험이 현저히 부족하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챙겨야 하는 프랭크 감독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프랭크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의 기용 기조를 정한 이후, 손흥민과 면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렇듯 손흥민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토트넘 팬으로 알려진 영국 출신 할리우드 영화배우 홀랜드가 손흥민을 향해 특별한 헌사를 남겼다. 홀랜드는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게 돼 정말 기뻤다. 오랜 시간 우리 구단(토트넘)에 헌신해온 끝에 이룬 성과였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홀랜드는 “손흥민은 어떤 팀에서든 뛸 수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그런데도 자신의 뿌리를 지키며 토트넘에 남았다. 이제 어떤 선택을 하든, 남든 떠나든, 자부심을 가질 자격이 있다. 손흥민은 영원히 토트넘의 전설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하려는 건 아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침내 트로피를 든 것도 기뻤지만, 손흥민이 런던에 남아 끝까지 함께하며 마침표를 찍은 건, 그에게 훨씬 더 큰 의미였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손흥민을 향해 헌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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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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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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