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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17세 고등학생, ML 드래프트 전체 1번…워싱턴 역사상 최연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17세 내야수에게 행사했다.
14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워싱턴은 오클라호마 포트콥브록스턴 고등학교 유격수 엘리 윌리츠(17)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윌리츠는 1987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켄 그리피 주니어를 지명한 이후 가장 젊은 1순위 지명 선수가 됐다.
윌리츠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레지 윌리츠의 아들이다. 윌리츠는 LA 에인절스에서 6시즌을 보냈고, 뉴욕 양키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윌리츠는 스위치히터로 장타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윌리츠는 "난 좋은 타격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내 파워는 성장 중이다. 이것을 발전시키고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워싱턴 같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이 1순위 지명권을 윌리츠에게 행사한 것은 이변으로 평가받는다. 워싱턴은 일주일 전 마이크 리조와 감독 데이브 마르티네스를 경질한 바 있다. AP 통신은 "이 움직임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드래프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이번 드래프트에 더 많은 불확실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임시 단장 마이크 데바르톨로는 "우리에겐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는 말과 함께 윌리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타자이자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17세 선수로는 드문 인격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아마추어 스카우팅 부사장 대니 해스는 "윌리츠는 일반적인 플레이를 누구보다도 쉽게 처리한다. 17세 이하 선수 중에선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LA 에인절스는 2순위 지명권을 산타바바라 우완 타일러 브레머에게 행사해 또 다른 놀라움을 줬다. 3순위 지명권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LSU 좌완 케이스 앤더슨을 지명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맷 홀리데이의 아들인 에단 홀리데이를 4순위로 지명했다. 홀리데이는 "로키스 조직에 정말 감사드린다. 아버지가 뛰었던 팀에 지명됐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것이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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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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