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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하위 유력’ 키움, 홍원기 감독과 결별…설종진 2군 감독이 감독대행 맡는다

  •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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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계약 만료를 앞둔 홍원기 감독과 조기결별을 결정했다. 

키움은 후반기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과 결별한다. 설종진 2군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고 오윤 타격코치가 2군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홍원기 감독은 2021년 1월 키움 감독으로 취임했다. 감독 첫 해 70승 7무 67패 승률 .511 리그 5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감독으로서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80승 2무 62패 승률 .563으로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창단 세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해 준우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홍원기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3년 총액 14억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키움은 2023시즌을 앞두고 원종현(4년 총액 25억원), 이형종(4년 총액 20억원) 등을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키움은 의도치 않은 리빌딩에 들어가게 됐다. 2023년 간판타자 이정후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원종현, 이형종도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에이스 안우진은 시즌 후반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결국 키움은 58승 3무 83패 승률 .411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2023시즌 종료 후 이정후가 메이저리그로 향했고 키움은 지난 시즌 또 한 번 최하위(58승 86패 승률 .403)에 머물렀다. 팀 전력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홍원기 감독은 활로를 찾을 수 없었다. 올해는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를 영입해 외국인타자 2명을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져봤지만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다. 푸이그와 카디네스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키움은 푸이그를 라울 알칸타라로 교체하며 외국인타자 2명을 기용한 승부수의 실패를 인정했다. 

키움은 올 시즌에도 27승 3무 61패 승률 .307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신생팀이던 2015~2017년 KT와 2020~2022년 한화 뿐이다. 

올해로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홍원기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며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감독 부임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3년간 최하위에 머무르며 통산 성적은 293승 15무 359패 승률 .439를 기록했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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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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