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美 중계진이 꼽은 이정후 부진 이유 "기억 안 나? 사실상 올해가 MLB 첫 시즌이잖아"

  • 2025-07-14
  • 1
기사 전문 이동하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전반기만 놓고 보면 롤러코스터 그 자체였다. 고공행진으로 출발했다가 슬럼프를 거쳐 다시 올라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다저스에 2-5로 졌다. 11회 승부치기 끝에 무너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정후 타율은 0.249(345타수 86안타)가 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20이다.

안타는 7회말 나왔다. 호투를 이어가던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우익수 앞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이를 본 미국 중계진은 "스트라이크 존 밑으로 떨어지는 까다로운 공을 골프 스윙 같은 형태로 잘 퍼올렸다. 이정후는 정말 빠르다. 바람의 손자다. 방금 본 그 배트 궤적은 마치 골프 스윙 같았다. 정말 맛깔난 타격이었다"고 감탄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개막 후 3, 4월 30경기 평균 타율이 0.319, OPS는 0.901을 찍었다. 미국 현지에선 시즌 타격왕 유력 후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5월 내리막 길을 걸었다. 27경기 타율 0.231, OPS 612로 뚝 떨어졌다.

6월은 더 심각했다. 25경기 타율 0.143, OPS 0.551에 그쳤다.

하지만 7월 반등했다. 10경기 0.324(37타수 12안타)로 타율 3할을 회복했다. OPS는 0.852다.

미국 중계진은 "이정후는 다저스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어제(14일)는 무안타였지만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5, 6월 부진은 이렇게 분석했다. "이정후는 6월을 부진한 성적을 마쳤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애리조나에서 하루 휴식을 줄 정도였다. 이후 나오자마자 사이클링 히트에 가까울 정도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7월 들어서는 완전히 불을 뿜고 있다"며 "3, 4월 타격감이 뜨거웠다가 5, 6월 식었다. 그러다 7월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기억하시라. 이정후는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지만, 작년은 거의 부상으로 보냈다. 사실상 올 시즌이 데뷔 시즌이나 다름 없다"고 짚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