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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잉글랜드에서 '코리안 듀오' 성사 가능성 제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희찬이 버밍엄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버밍엄 월드'는 15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리퍼링, 함부르크, RB 라이프치히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고, 2022-23시즌엔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대단했다. 3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유럽 진출 이후 가장 성적이 좋았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실력을 인정해 지난 시즌 도중 2028년까지 재계약을 내밀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강호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관심을 막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의 기대와 다르게 2024-25시즌 황희찬이 부진했다.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심지어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은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그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국가대표 동료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 시티다. '버밍엄 월드'는 "버밍엄 시티는 동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한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또 다른 공격 자원이 추가될 수 있다. 울버햄튼에서 입지가 줄어든 황희찬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부분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그는 개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페레이라 감독도 그의 자신감을 살리지 못했다"라며 "이제 황희찬의 이적은 불가피한 일처럼 느껴진다"라고 바라봤다.
다만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버밍엄 시티 내부에선 황희찬에 대한 관심은 분명히 존재한다. 양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 거래는 재정적으로 성립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황희찬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수준이다. 현재 조건상 버밍엄 시티 구조에 맞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이적료 또한 문제다. 현재 버밍엄 시티는 새로운 자원 영입보다 기존 자원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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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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