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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문제 아니다' 최대 500㎜ 폭우 전국 강타→KBO 5G 전 경기 취소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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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롯데의 2025 KBO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오후 4시 46분 기준으로 취소했다. 이유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한 취소로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당초 이날 경기는 정상 진행이 가능해 보였다. 전날(16일)부터 내린 비가 잠실야구장이 있는 송파 지역에 4시 무렵에는 완전히 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9시쯤 1㎜의 적은 비가 예상돼 있어서 적어도 비로 인한 취소는 안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물기를 가득 머금은 그라운드가 문제였다. 전날 수도권 지역에는 약 180㎜의 많은 비가 내렸고 잠실야구장의 잔디와 흙도 물기를 잔뜩 품어 선수들이 100% 경기를 펼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취소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잔디가 좋지 않다. (잠실야구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쪽에서도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평소 경기감독관과 그라운드 관리자 등 소수의 인원이 나와 그라운드를 점검하고 경기 재개 여부를 판단하는 것과 달리, 이날은 양 팀과 서울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 등 약 10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나와 장시간 논의를 나눴다. 결국 오후 4시 46분 취소가 확정됐다.

현재 수도권 외 전 지역에서 폭우가 내려 많은 시민들이 고통에 빠져 있다. 충청도 당진 지역에는 최대 500㎜의 폭우가 쏟아져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KBO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가 가장 먼저 우천 취소됐다. 잠실에 이어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의 인천 경기, 한화 이글스-KT 위즈의 수원 경기가 각각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를 확정했다.

잠실=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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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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