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KIA 김도영은 아직 복귀 준비를 못하고 있다…8월초 복귀도 불가능, 나성범·김선빈 그래서 더 중요해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도영이가 20일 넘어서 재검을 한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17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이 비로 취소되자 김도영(22)의 향후 스케줄을 두고 위와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재검을 해서 괜찮다고 하면 그때부터 재활훈련을 시작한다. 뛰고 기술훈련을 하고 (퓨처스)게임을 하면 얼추 8월 초까지는 좀 힘들 것 같고, 그 이후에 (복귀)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도영은 5월2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햄스트링 그레이드2 진단을 받았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3월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을 땐 그레이드 1이었다. 그래서 1개월만에 복귀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그레이드2는 2개월 넘는 공백기가 필요하다.
애당초 전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7월이 어렵다는 얘기에 더해, 8월 초도 힘들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렇다고 억지로 복귀시점을 당기는 건 절대 안 되니, KIA도 김도영도 팬들도 답답한 시간이 이어진다.
결국 김도영은 실질적인 복귀 준비를 전혀 못 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검진을 통해서 재활훈련이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햄스트링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쉬는 게 최고의 재활이다.
KIA는 후반기 개막과 함께 나성범과 김선빈, 이의리가 돌아왔다. 앞으로 박정우, 황동하, 윤도현 등이 들어와야 하지만, 사실상 김도영을 제외하면 베스트 멤버를 꾸렸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김도영 특유의 게임체인저 역할이 그리운 순간이 앞으로도 계속 찾아올 전망이다.
물론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기다리기보다 현 전력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한 구상에 골몰한다. “머리 아프죠. 다른 팀들과의 경쟁이 빡빡하다. 와야 할 친구들도 있고, 도영이도 날짜가 정해져야 하고, 올러도 던져줘야 하는데…투수력으로 버텨주면 타격은 성범이하고 선빈이가 들어오면 클러치능력이 있으니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분명한 이유가 될 것이다. 그 친구들이 있으면 찬스에서 확률은 높아진다. 다른 팀들이 받는 프레스도 충분히 더 있을 것이다. 공격력은 그대로 돌아온 선수들이 힘을 내주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했다.
아직 KIA 팬들은 최고의 선수가 돌아올 때까지 더 인내해야 한다. 나성범과 김선빈의 활약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