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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6실점 와르르' 한화, 대충격 스윕패+5연패…'박계범 결승 만루포' 두산 7연승 신바람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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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계범의 결승 만루 홈런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한화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를 내세우고도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했다. 

두산은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전을 치러 6-3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52승59패5무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65승47패3무로 1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심우준(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잭 로그와 상대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강승호(1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박준순(3루수)~안재석(지명타자)~박계범(2루수)~김민석(좌익수)~이유찬(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려 한화 선발 류현진과 맞붙었다. 

두산은 1회초 정수빈과 강승호가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케이브도 헛스윙 삼진을 당해 삼자범퇴 이닝이 됐다. 

한화도 1회말 손아섭이 2루수 땅볼을 친 뒤 리베라토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문현빈도 2루수 땅볼을 때려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의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준순이 3루수 땅볼로 주자 포스 아웃 뒤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박계범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이끌었다. 하지만, 박계범은 2루 추가 진루를 노리다 태그 아웃을 당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말 1사 뒤 채은성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2사 3루 기회에서 최재훈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1-1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이원석의 2루타와 심우준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역전 기회를 맞이했지만, 손아섭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3회초 김민석과 이유찬이 삼진을 당한 뒤 정수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정수빈이 2루 도루를 시도해 세이프 판정을 먼저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으로 번복됐다. 

한화도 3회말 1사 뒤 문현빈이 번트 안타로 출루했지만, 2사 뒤 2루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쳤다. 

두산은 4회초 한 방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4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류현진의 4구째 129km/h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케이브가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이 이뤄지지 않았다. 

양 팀은 4회말과 5회초 모두 삼자범퇴 이닝으로 물러나 공격 소강 상태를 보였다. 

한화는 5회말 1사 뒤 심우준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리베라토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선 문현빈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6회초 정수빈과 강승호가 뜬공 범타로 물러난 뒤 케이브도 헛스윙 삼진을 당해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6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채은성과 하주석이 모두 초구 범타로 물러나 3루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후속타자 최재훈이 사구로 걸어 나갔지만, 이원석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또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은 7회초 또 홈런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7회초 양의지와 박준순의 연속 안타와 안재석의 번트 안타를 통해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후속타자 박계범이 류현진의 초구 115km/h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렸다. 박계범의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포였다. 

한화는 결국 류현진을 내리고 김범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류현진은 6이닝 90구 9피안타(2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7회말 박치국을 마운드에 올려 불펜진을 가동했다. 두산 선발 투수 로그는 6이닝 89구 7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퀄리티 스타트 쾌투로 시즌 8승 요건을 충족했다. 두산은 7회말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8회초 득점 없이 넘어간 두산은 8회말 양재훈을 마운드에 올려 또 삼자범퇴 이닝으로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9회말 마운드에도 양재훈을 그대로 올렸다. 양재훈은 선두타자 하주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이도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이원석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두산 벤치는 결국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투입했다. 김택연은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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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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