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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 괜찮다고 했는데…" 어깨 통증 여파로 선발 제외, 한화 4연승 중에 라인업 대폭 바꿨다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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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30)가 어깨 통증 여파로 다시 쉬어간다. 

리베라토는 지난 27일 고척 키움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회 수비를 앞두고 이진영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에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1사 1,3루 찬스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쳤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1-1 동점을 만드는 타점을 올렸지만 곧 이어진 수비에서 교체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8일 키움전을 앞두고 리베라토에 대해 “슬라이딩하며 다친 데가 아직 안 좋은 것 같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그랬는데 스윙하는 걸 보니 아직 완전치가 않다. 조금 더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다행히 지금 팀이 급하지 않다”고 밝히며 “엔트리에 뺄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리베라토는 지난 22일 대전 SSG전에서 1회 중견수 수비 중 뜬공 타구를 잡고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9회 수비 과정에서 오른팔을 뻗다 통증이 악화돼 교체됐고, 보호 차원에서 23~24일 SSG전을 결장했다. 25일 월요일 휴식일까지 3일을 쉬고 26일 키움전에 복귀한 리베라토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7일 키움전도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나는 등 타격 동작에서 어깨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한화에 합류한 뒤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리베라토는 46경기 타율 3할3푼1리(181타수 60안타) 8홈런 29타점 OPS .937로 활약 중이다. 

극강의 컨택과 클러치 능력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며 복덩이로 떠올랐지만 부상 여파 속에 최근 10경기 타율 2할6리(34타수 7안타) 2홈런 5타점 OPS .737로 주춤하다. 당분간 어깨 통증을 다스리며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 

한화는 이날 키움 우완 선발 하영민을 맞아 이원석(중견수) 김인환(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이진영(우익수) 김태연(1루수)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우완 코디 폰세. 

리베라토와 함께 손아섭이 휴식차 빠진 가운데 김인환이 2번 지명타자로 전진 배치돼 선발 기회를 잡았다. 최근 벤치를 지켰던 이진영, 하주석, 황영묵도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김경문 감독은 “계속 뛴 선수들이 피로도를 느끼고 있다. 그동안 경기 안 나가고 기다렸던 선수들을 내보내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26~27일 키움전에서 2경기 연속 3-1, 2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는 불펜 필승조 박상원, 한승혁, 김범수, 그리고 마무리 김서현이 모두 연투를 했다. 김경문 감독은 “투구수가 적은 선수는 스코어에 따라 3연투도 생각하고 있다. 최근 안 던진 투수들도 던져야 할 것이다”고 불펜 운영을 예고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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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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