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마율루와 교체됐다. 

PSG는 15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4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하고 있다. PSG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바르콜라, 하무스, 흐비차, 이강인, 비티냐, 자이르 에머리, 에르난데스, 베랄두, 자바르니, 하키미, 슈발리에가 출격했다. 이강인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랑스는 3-4-1-2 전형을 가동했다. 길라보기, 에두아르, 토뱅, 우돌, 토마손, 상가레, 아귈라, 사르, 바이두, 그하디, 리세르가 선발 출전했다.

PSG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랑스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만 PSG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흐비차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대신 음바예가 투입됐다. PSG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초반 PSG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6분 바르콜라가 기습적으로 날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랑스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PSG가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이강인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린 뒤 주저 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이강인이 빠지고 마율루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