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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포기 없는 NC, '15승+200K' 에이스 언제 나오나… 롯데와 삼성 희비 엇갈린다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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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도 여전히 5강을 포기하지 않았다. 순위표 바로 윗칸에 위치한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는 NC의 선발 로테이션 순번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NC는 14일 창원 두산전을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NC는 61승 63패 6무를 마크했다. 여전히 7위지만 이날 경기가 없었던 6위 롯데와 승차를 1경기 차이로 줄였고 5위 삼성과 승차는 1.5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대신 8위 KIA와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다시 벌렸다.

이날 NC는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등판해 6이닝 86구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15승 투수가 됐다. 아울러 이날 200탈삼진까지 달성, KBO 역대 19번째로 200탈삼진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만 코디 폰세(한화), 드류 앤더슨(SSG)에 이어 3번째 200탈삼진 투수가 탄생했다.

10개 구단 중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은 NC다. 14경기가 남았다. 체력적으로 한계가 다다른 시점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다. 5강권과 승차가 촘촘한 상황에서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가 없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상황.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는 것도 NC 입장에서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일단 3위 SSG와 16~17일, 더블헤더 포함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이후 삼성과 롯데를 차례대로 홈으로 불러들인다. 20~21일 광주에서 KIA를 만났고 23일에는 사직에서 롯데를 다시 만났다. 24일은 홈에서 LG와 만나고 25일은 휴식을 취한다. 이후 잠실에서 두산, 광주에서 KIA 2연전, 그리고 30일 KT를 다시 만난다. LG와 잠실에서 추가로 1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데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NC는 많은 경기가 남은 것에 비해 선발진이 빈약하다. 라일리가 사실상 홀로 이끌어 가는 형국이다. 외국인 투수 파트너인 로건은 기대에 못 미치고 신민혁은 이닝 소화력이 의문이다. 구창모는 이제 막 복귀했고 3이닝부터 빌드업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신예 김녹원도 계산이 어려운 투수다. 라일리와 로건에게 4일 휴식 등판을 부탁했던 것도 부실한 선발진 때문이다. 

SSG, 삼성, 롯데를 차례대로 만나는 이번 주가 NC로서도 다음 주가 올해 운명을 갈라놓을 중대 변수다. 더블헤더가 끼어있기 때문에 선발진 구성이 고민이다. NC를 상대하는 팀들은 반대로 라일리의 등판 스케줄이 관심이다. 이호준 감독은 “라일리 스케줄은 다 짜놨다. 라일리 상태를 보고 4일턴 될 것 같으면 롯데전에 나올 것 같다. 외국인 투수들이 4일 휴식 턴에 부담을 느끼더라. 그래도 우리가 약속한 시점까지 4일턴으로 가고 그 다음 5일턴으로 가려고 한다. 하루 휴식일(25일)이 있어서 쉬는 기간을 더 주려고 한다”며 “라일리는 딱 롯데전까지 4일턴을 하고 그 다음에는 5일턴을 하려고 한다. 삼성전은 선발진 펑크다”고 전했다.

일단 16일 SSG전은 로건이 먼저 나서고 17일 더블헤더의 경우 순번이 정해지지 않았찌만 신민혁과 구창모가 나선다. 그리고 18일 삼성전 선발이 빈다. 이호준 감독은 “일단 신영우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9일 롯데전은 15승에 200탈삼진을 기록한 라일리가 4일 휴식 후 출격한다.

직접적으로 5위를 두고 맞붙고 있는 삼성과 롯데 입장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일정이다. 삼성으로서는 그나마 다행이고 롯데로서는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는 선발 매치업이다. 신영우가 지난 6월 8일 삼성전 5이닝 2볼넷 2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지만 매치업의 격차가 크다. NC를 둘러싼 삼성, 롯데의 삼각구도와 매치업 상성이 다음 주 5강 경쟁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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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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