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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우 만세 수비→투수 10명 총력전 허사' KIA 일요일 충격 8연패…'신영우 데뷔승' NC 3연패 탈출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NC 다이노스가 1라운드 지명 출신 투수 신영우의 데뷔승과 오영수의 결승타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KIA는 외야수 오선우의 치명적인 만세 수비 실수와 투수 10명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가면서 일요일 8연패 수렁에 빠졌다.
NC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전을 치러 7-6으로 승리했다. 7위 NC는 시즌 63승67패6무로 5위 KT 위즈와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8위 KIA는 시즌 62승70패4무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이날 KIA는 윤도현(2루수)~박재현(우익수)~박찬호(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NC 선발 투수 김태경과 맞붙었다.
이에 맞선 NC는 천재환(중견수)~서호철(2루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오영수(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김한별(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이의리와 상대했다.
NC는 1회초 천재환과 서호철이 연속 삼진을 당한 뒤 박건우도 내야 땅볼 범타에 그쳤다.
KIA도 1회말 윤도현의 우익수 뜬공과 박재현의 루킹 삼진, 그리고 박찬호의 1루수 파울 뜬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에 머물렀다.
NC는 2회초 2사 뒤 이우성의 중견수 뒤 2루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형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선취점을 얻지 못했다.
KIA가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KIA는 2회말 최형우와 오선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한준수의 1타점 선제 중전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선 후속타자 박민이 1루수 파울 뜬공에 그쳤다.
NC가 3회초 세 타자 연속 땅볼 범타에 그친 가운데 KIA는 3회말 선두타자 윤도현이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윤도현의 2루 도루 실패와 박재현과 박찬호의 연속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NC의 답답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NC는 4회초 데이비슨과 오영수, 그리고 김휘집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형준이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KIA는 4회말 공격이 삼자범퇴로 끝난 가운데 선발 투수 이의리를 5회초 시작 전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기훈을 투입했다. 이의리는 4이닝 89구 1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의리의 총 89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0개에 불과한 점이 아쉬웠다.
NC는 5회초 2사 뒤 홍종표의 상대 2루수 포구 실책 출루와 후속타자 박건우의 우익수 오른쪽 뒤 적시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반격에 나선 KIA는 5회말 선두타자 김호령의 사구와 한준수의 볼넷, 그리고 박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윤도현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NC 벤치는 선발 투수 김태경을 내리고 손주환을 투입해 불펜진을 가동했다.
KIA는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박찬호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속타자 최형우는 바뀐 투수 신영우와 상대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NC는 6회초 선두타자 오영수가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 모두 연속 범타에 그쳐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6회말 KIA 공격이 삼자범퇴로 끝난 가운데 NC는 7회초 천재환과 박건우의 볼넷으로 2사 1, 2루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KIA 벤치는 전상현을 투입해 실점을 막고자 했다. NC는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가운데 오영수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회말 박민의 볼넷과 대타 나성범의 내야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찬호가 1루수 땅볼에 그쳤다.
NC는 8회초 김휘집과 김형준의 연속 볼넷, 그리고 대타 김주원의 사구로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후속타자 천재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홍종표가 2루수 땅볼 타점으로 귀중한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대타 권희동과 데이비슨이 연속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득점까지 나왔다.
KIA는 8회말 2사 뒤 대타 정해원의 중전 안타 뒤 김호령의 우익성산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NC는 9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의 중전 안타 뒤 후속타자 김휘집의 좌전 안타 때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NC는 9회말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김진호를 올렸다. 김진호는 대타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윤도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김진호는 박헌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찬호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김진호는 최형우에게 볼넷 허용 뒤 위즈덤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김진호는 후속타자 정해원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NC 다이노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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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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