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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우승 자격 박탈했다'…'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김민재 소속팀 반발

  • 2025-12-2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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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반발했다.

독일 매체 란은 20일 'FIFA가 바이에른 뮌헨의 중요한 타이틀을 박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전에는 클럽월드컵 2회 우승 팀으로 인정받았다'면서도 'FIFA는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해 2025년 이전까지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팀들에 대한 자격을 박탈했다. FIFA는 클럽월드컵 개혁의 일환으로 중요한 변화를 결정했다. 조용하게 별다른 홍보 없이 역대 클럽월드컵 우승팀들은 모두 공식적으로 클럽 월드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이전 형식으로 진행된 클럽월드컵 우승팀들의 대회 우승 자격이 모두 박탈 당했다. 앞으로 FIFA는 해당 팀들에게 FIFA 인터콘티넨탈챔피언으로 표기하게 된다'며 '파리생제르망(PSG)는 클럽 월드 챔피언이 아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으로 남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클럽 월드 챔피언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3년과 2020년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었다'고 언급했다.

FIFA는 올해 클럽월드컵을 확대 개편해 진행했다. 첼시는 올해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PSG에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는 지난 18일 열린 플라멩구와의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둬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코파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플라멩구는 FIFA 챌린지컵에서 피라미드FC를 꺾고 인터콘티넨탈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PSG는 승부차기 끝에 플라멩구를 격파했다. PSG는 확대 개편 이전의 클럽월드컵 방식으로 진행된 FIFA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FCB인사이드 역시 'FIFA의 개혁으로 파장이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FIFA 클럽월드컵 우승 타이틀이 공식적으로 박탈 당했다. FIFA의 클럽월드컵 개편으로 인해 기존 우승 타이틀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바이에른 뮌헨도 영향을 받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공식적으로 클럽 월드 챔피언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2013년과 2020년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두 번의 우승은 더 이상 클럽월드컵 타이틀로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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