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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SF가 70년 가까이 하지 못한 기록 도전" 美 언론 시선집중…'장타 고민 끝' LEE 향한 관심 뜨겁다...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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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내셔널리그 2루타 부문 1위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스타 이정후가 올 시즌 놀라운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올 시즌 2루타 11개를 기록한 그샌프란시스코가 70년 가까이 하지 못한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SI가 언급한 기록은 바로 내셔널리그 2루타 부문 1위다.

매체는 "현재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이 부문 선두로, 이정후는 공동 5위다. 이정후의 도전은 샌프란시스코 소속 신인으로 내셔널리그 2루타 부문 1위에 오른 1958년 오를란도 세페다 이후 약 70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기복이 있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경쟁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그 배경에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활약 중인 중견수 이정후의 존재감이 있다"며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모든 의심을 잠재우며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결국 37경기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로 빅리그 1년 차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3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를 만드는 등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이달 초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이정후는 14~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13일 경기까지 5월 1홈런에 그치는 등 장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 아쉬움을 만회했다. 15일 경기를 포함한 이정후의 2025시즌 성적은 43경기 168타수 48안타 타율 0.286 6홈런 29타점 출루율 0.330 장타율 0.482.

SI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지 못하더라도, 그가 만들어내는 공격 생산성만으로도 팀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이정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 일정을 1승2패로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후 애슬레틱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홈 6연전을 갖는다. 17일 애슬레틱스전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다.

사진=AP, AFP, REUTERS/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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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6 18 14 4 68
3 뉴캐슬 36 20 6 10 66
4 맨시티 36 19 8 9 65
5 첼시 36 18 9 9 63
6 에스턴 빌라 36 18 9 9 63
7 노팅엄 36 18 8 10 62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6 14 11 11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6 10 10 16 40
16 맨유 36 10 9 17 39
17 토트넘 36 11 5 20 38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6 5 7 24 22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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