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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제2의 에드먼이다.마이너 보내면 안돼"…다저스 팬들, 김혜성에 열광한다!

  • 2025-05-1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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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은 못하는 게 없다. 이런 그를 왜 지금까지 마이너에 뒀는지 모르겠다. 그는 토미 에드먼의 버전 2 이다"

LA 다저스 팬들이 김혜성의 활약에 매료됐다. 일부 팬들은 이런 김혜성을 다시 마이너로 보낼 경우 시위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김혜성이 잘하고 있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한 마디로 '쉽게 막을 수 없는 타자'가 되버렸다. 올초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공에 헛스윙하고 연신 고개를 숙였던 그 김혜성이 맞는지 어리둥절할 정도다.

김혜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 팀의 2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치며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이날도 안타를 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 답을 얻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바로 안타를 뽑아내며 심상치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그리고 "설마"하던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며 무려 3타수 3안타 2볼넷 4득점 2타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활약을 펼쳤다. 빅리그 첫 2루타까지 쳤다.

9번 타자였던 김혜성이 이날 타석에서 100% 진루한 덕에 1번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무려 한 경기 6타점을 쓸어 담을 수 있는 수혜를 누렸다. '김혜성이 나가면 오타니가 해결한다'는 새로운 다저스 득점공식이 이날도 실행된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만점이상의 활약을 펼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무려 0.429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038이나 된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기록은 아니다.

김혜성은 당초 토미 에드먼이 발목부상을 당해 그 자리를 1주일 정도 메우기 위해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하지만 에드먼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출전기회를 더 받고 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다.

지금 김혜성의 페이스라면 에드먼이 돌아와도 다시 마이너로 돌아갈 걱정은 1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김혜성이기 때문이다. 당분간 아무도 그를 쉽게 막을 순 없을 것 같다.

사진=김혜성©MHN DB, 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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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6 18 14 4 68
3 뉴캐슬 36 20 6 10 66
4 첼시 37 19 9 9 66
5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6 맨시티 36 19 8 9 65
7 노팅엄 36 18 8 10 62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6 14 11 11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6 10 10 16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6 5 7 24 22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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