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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먼저 움직인다, 한화-두산도 안심 못한다…무려 '국대'인데 수요 없을까, 역대급 FA 전쟁 또 터지나

  • 2026-01-1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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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급 포수 보강의 시즌이 찾아올까.

지난 2022년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은 '포수 보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의지가 4+2년 총액 152억원에 NC 다이노스로 이적했고, 박동원이 4년 총액 6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유강남은 4년 총액 80억원에 LG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박세혁은 4년 총액 46억원으로 두산에서 NC로 팀을 옮겼다.

이 중 유강남은 2024년, 박세혁은 2025년 등록일수가 부족한 가운데 양의지 박동원이 시장에 나온다. 이와 더불어 2021년 시즌 후 한화와 5년 총액 54억원에 계약한 최재훈도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양의지와 박동원 최재훈 모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검증된 포수. 그야말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포수'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가 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리빙 레전드' 양의지의 거취다. 4+2년 계약 중 +2년은 '선수 옵션'으로 양의지에게 선택권이 있다. +2년을 행사할 경우 최대 42억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굳건하다.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7리 20홈런 89타점 OPS 0.939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타격왕에 올랐고, 10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여전히 뛰어난 타격 능력에 투수진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노련함까지 갖춘 만큼, 42억 원의 옵션을 포기하고 다시 시장에 나온다면 군침을 흘릴 구단은 많다.

'우승 포수' 박동원 역시 핵심 매물. LG에서 뛴 3년 동안 팀을 두 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다. 139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2리 22홈런 OPS 0.797로 여전히 리그 정상급 장타력을 과시했다.

LG는 이번 비시즌 과제로 박동원과의 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LG 잔류 대신 시장에 나오기를 택한다면 양의지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화의 안방마님 최재훈 또한 안정감 넘치는 포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1경기에서 타율 2할8푼2리를 기록했고, 출루율 또한 0.414로 좋다. 양의지 박동원과 같은 장타력은 없지만, 타선의 연결고리를 하는 역할이 탁월하다. 또한 젊은 한화 투수진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WBC를 앞둔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민호는 이번 FA 시장에서 2년 총액 20억원에 개인 4번째 계약을 마쳤다. 불혹의 나이지만, 삼성은 포수로의 가치와 함께 팀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두산 LG 한화 모두 '주전 안방마님'이 사라지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이들 잔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들이 시장에 나온다면 다시 한 번 역대급 '돈의 전쟁'이 열릴 수 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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