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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김혜성 아주 마음에 들어"→좌완 나오자 바로 선발 제외…9타석 연속 출루에도 더 보여줄 것 남았나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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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왼손 투수가 나오자 선발에서 뺐다. 뜨거운 타격감은 무시했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혜성의 이름은 없었다.

요즘 김혜성은 다저스 타자 중 가장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31타수 14안타로 타율은 0.452에 달한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66이다.

무엇보다 최근 9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다저스 신인으로는 2015년 코리 시거와 함께 최다 연속 출루 타이 기록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이런 김혜성을 극찬했다. "김혜성 합류가 팀에 굉장히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분명히 우리 로스터에 잘 맞는 선수다.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수비력도 좋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유연함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타석에서의 퀄리티도 정말 훌륭하다. 지금처럼만 계속 자신의 역할을 해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본다"고 김혜성의 밝은 미래를 예상했다.

김혜성의 타격감은 마법 지팡이에 빗대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혜성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요즘은 마치 마법 지팡이라도 든 것처럼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공을 잘 맞혀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낸다"며 "그렇게 공을 치고 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난 김혜성이 보이는 타석에서의 퀄리티가 아주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다.

그런데 결과는 18일 경기 선발 제외다. 이유는 에인절스 선발투수가 왼손 투수인 타일러 엔더슨이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왼손 타자인 김혜성이 왼손 투수에게 약할 거라 보고 선발에서 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깬 다소 충격적인 로테이션이다. 9타석 연속 출루에도 로버츠 감독의 보수적인 선수 운용은 바꾸지 않았다. 지금껏 그래왔듯 김혜성이 실력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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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6 18 14 4 68
3 뉴캐슬 36 20 6 10 66
4 첼시 37 19 9 9 66
5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6 맨시티 36 19 8 9 65
7 노팅엄 36 18 8 10 62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6 14 11 11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6 10 10 16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6 5 7 24 22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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