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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비난 멈춰라'…바이에른 뮌헨 실세 분노 "내 생각은 다르다"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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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가 수비진에 대한 비난에 반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하며 지난시즌 무관에 그쳤던 부진을 만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수비수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가 부상으로 인해 잇달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에도 불구하고 혹사 우려와 함께 경기에 꾸준히 나섰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뮌헨시청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사회자의 소개로 한 명씩 시청 발코니에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를 시작으로 킴미히, 케인, 코망, 무시알라 등이 등장했고 김민재는 9번째로 등장해 수만명의 팬들 앞에서 분데스리가 우승트로피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리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수만명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가 울려 퍼졌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도 합창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분위기를 즐겼고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FCB인사이드는 19일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몇 달 동안 주목받았다. 많은 부상과 실수가 발생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만큼 뜨거운 논의가 이루어지는 포지션은 없다.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것은 수비 책임이었고 개인적인 실수가 있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수비진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다이어는 모나코로 이적하고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은 미지수다. 김민재는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에베를 디렉터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을 지지했다'고 언급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았다. 데이비스, 스타니시치, 이토, 우파메카노, 김민재가 반복적으로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가 너무 많은 것이 수비진의 문제였다"며 "어떤 비판은 너무 지나치다.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함께 플레이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의 아킬레스건이라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FCB인사이드는 '김민재는 수개월 동안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가 오랫동안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 바이에른 뮌헨은 원치 않은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변화 조짐이 있고 조나단 타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에베를의 지원은 수비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지만 동시에 경고다. 다음 시즌에도 수비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에베를의 말이 틀렸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이어는 재계약 대신 AS모나코 이적을 선택했다. AS모나코는 지난 15일 다이어 영입을 발표했다. AS모나코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이어는 2025년 7월 1일부터 AS모나코 선수가 된다. AS모나코는 다이어와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이에 앞서 토트넘에선 10시즌 동안 뛰며 370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유로 2016과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유럽 전역과 국가대표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다이어는 AS모나코에 합류해 팀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월드컵 기간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다이어와 관련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고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면서도 '클럽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된다. 다이어가 계야기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면 대회의 중요한 시기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다이어의 새소속팀 AS모나코가 다이어가 클럽월드컵 마지막까지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동의할지는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수비진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클럽월드컵과 관련해 대화를 원한다. 다이어는 7월 1일부터 다른 클럽 소속이다. 이런 사소한 이적 문제는 해결되어야 한다"며 "최고의 방식으로 클럽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모든 선수가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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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뉴캐슬 37 20 6 11 66
4 첼시 37 19 9 9 66
5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6 맨시티 36 19 8 9 65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6 14 11 11 53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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